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생일날 시댁식구들 아무도 축하를 안해줘요..

꾸양 |2014.08.13 03:05
조회 13,975 |추천 8
안녕하세요?저는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톡 보기만 하다가 글은 처음 쓰는데 그냥 쓰면 되는거겠죠?^^;; (괜히 떨리네요...) 본론을 바로 말씀드리자면 엊그제 제생일이었는데 시댁식구(시아버지,시어머니,도련님) 아무도 축하한다는 말이 없네요..작년에도 그랬던거 같아요..재작년에도...저희는 신랑 직장땜에 지방에 둘이 살고 있고 시댁,친정은 다 서울에 있어요~그래서 생일이어도 시간 안되면 얼굴 못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친정식구(친정엄마,동생,제부)생일때는 서로 생일비(10만원)로 선물을 대신하고 축하전화하고 시간될때 밥먹자하고 넘어가고 친정식구들이 저희 신랑한테도 똑같이해요~시댁부모님,친정엄마 생신때는 20만원씩 보내드리고 못찾아뵈면 전화로 인사드리고요..형식적이긴 하지만 떨어져있다보니 이렇게라도 챙기는게 나름 가족의 정이다 생각하는데 저는 시댁식구 어느 누구한테도 축하인사를 못받으니 조금 서운하더라구요..선물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제생일인걸 아예 모르고 지나가는거 같기도하고..근데 카톡,카스 다 하는데 생일 지나고도 별다른 연락은 없고..평소에도 자주 연락하지는 않지만 제가 '엄마,아빠'라고 부를정도로 편하고 좋으신 분들인데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생일 별거 아닐수 있지만 그래도 가족인데 하는 마음에..그렇다고 제가 먼저 저 생일이에요 할수도 없고..ㅋㅋ 왜 부모님하고 시동생은 내생일 축하한다는 인사가 없는지 신랑한테 물어보는건 이상할까요?ㅎㅎ 제가 지금 임신 9개월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한거같아요..저희 시댁이 무심한건지 아님 저랑 비슷한분들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배불뚝이 임산부가 잠도 안오고 궁금한 마음에 떠들고 갑니다..^^;;
추천수8
반대수5
베플|2014.08.13 11:01
차라리 모르는게 좋겠습니다. 생일이라고 그 전에 만나 밥먹고 , 생일날은 신랑하고 둘이 잘 보내라그래서알겠다 했는데 생일날 미역국 먹었냐, 촛불은 불었냐 하면서 전화오고 친정간다 하니 친정 엄마가 끓여준다냐 어쩐다냐 며칠전 미리 먹었다.고해도 미역국 끓여줄게 오라고 오라고 하고 ... 결국 가서 밥상차리는거 돕고 설겆이 하고 과일깍고 그러고 왔네요 시누는 좀 돕다가 내가 가니 드러눕고. 밥먹고도 드러눕고 .. 설겆이할동안 과일좀 깍지 그것도 드러눕고 ... 다 해놓으니앉아서 먹고 ... 생일날 일하면 일복 많아진다고 손하나 까딱 못 하게 하던 울엄마 생각났어요 차라리 지금이 행복하다 생각하세요 ... 알아봤자.. 시댁가 부엌때기 밖에 더하겠어요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