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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피임약을 들켰어요

20 |2014.08.13 16:31
조회 3,572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 여대생입니다

두달전 처음으로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가지게되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자기를믿고 관계를 허락해주어 고맙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저한테 줬구요

제가 이제 성인이긴하지만

아직 갓성인이고 솔직히 혼전순결할 마음은 없었지만서도 잠자리를 갖게된것에 조금은 죄책감이들었지만

그래도 이남자라면 후회없겠다라는 생각에 결정한일이었어요

그런데 제 방 책상에 제가 그걸 너무 부주의하게 놓아둔게 화근이었는데

엄마가 가위를 찾다가 그편지를 보게되셨습니다 당연히 난리가나셨구요

그후 남자친구도만나보시고 이미 지나간 일 어떻게 하겠냐는식으로

조심하라고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충고하시며 그렇게 마무리되는듯했어요

그 사건 뒤에도 2주에 한두번씩은 잠자리를 가져왔는데요

임신에 대한 두려움도있고 피임을 철저히 하는것이 좋을것같아 피임약을 복용하게되었어요

물론 인터넷 등으로 최대한 많은 자료를 찾아본 뒤에 복용하게 된거고요

제가 부주의하게 그걸 관리하면 저번같은일이 생길것을알기에

서랍 안에 놓고 서랍은 당연히 닫아놓았는데

그런데 그걸또 찾아내셨더라구요..

저번엔 편지 간수를 잘못한 제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뒤지시는걸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믿음을못드렸나 하는생각도들고 또한번 집은 난리가났습니다ㅠ..

이걸왜먹냐 남자가 그렇게 좋아서 니가 이런 약까지 먹으면서 그짓을 해야겠냐...

제가아무리 설명을드려도 제말은 믿지않으세요

물론제대로된정보를 찾아보시지도 않구요..

솔직히 엄마가 제물건을 그렇게 하나하나 다뒤지는것도 정말충격적이네요

저도잘못한거지만 엄마와 관계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식으로 민감한부분을 자꾸들키다보니 부끄럽고수치스럽기도해서 많이 힘들어요

조언부탁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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