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헤이그에서 54개국이 참석하는 안보 분야 최대 다자 정상회의인 제 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지난 3월 24-25일 열렸었네요?
이는 1907년 헤이그에서 열린 평화를 위한 만국회의와 같다 합니다.
전임 의장국으로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개막 연설을 하였구요.아, 그러고보니 일본 아베총리도 같이 참석한 그 회의가 뉴스에서 나왔던 게기억나네요. 아~! 그게 만국회의였군요. 주된 의제는 핵 테러방지를 위한 국제 공조였구요.특히 박대통령이 연설한 24일은 1907년, 지금으로부터 107년 전 이준 열사께서 고종에게 '헤이그 특사' 임명을 받은 그날이라 더욱 더 참의미가 깊었습니다. 을사늑약을 폭로하려던 헤이그 특사는 평화 만국회의 장소에 출입조차 봉쇄되었었죠 ㅠ약소국의 설움 담긴 국제평화도시 헤이그는 참으로 가슴 아픈 사연이 깃든 도시입니다. 이 사건으로 고종은 이토 히로부미에게 겁박을 당해 퇴임당하셨고,우리 조선은 3년 후 멸망을 당하게 된 것이었죠. 특사 3인은 조선 최고의 엘리트였으며, 수석대표 이상설은 27세에 성균관 교수가 된 천재로서, 국외 첫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하는 등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끝에 순국하셨지요. 이준 열사는 울분을 참지 못해 자결한 우리나라 최초 검사셨습니다.이준 열사가 순국한 곳은 바겐슈트라트 124번지 드 융 호텔이며, 철거될 뻔한 이 호텔을 이기항 *송창주 부부가 사재르 털어 사들여 1995년 이준 열사 기념관을 열었답니다.참으로 훌륭하신 부부입니다. 사라질 뻔한 역사의 현장을 보존한 너무나도 귀한 분들입니다. 이곳이 유럽에 단 하나뿐인 애국 열사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는군요. 그나 저나 헤이그 만국평화회의가 끝나도 평화의 길은 아직도 멀고 먼 나라 이야기이네요 애국선열들이 소망한 평화기원 만국회의! 그 분들이 목숨 바친 나라사랑의 정신!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 투혼들! 하늘에 계신 영혼들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후손들 되기 위해 그 얼을 이어나가야겠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의 의제로 선택된 만국 핵안보정상회의의 중요성을 모든 나라들이 의미심장하게 깨닫고 고심하고 함께 의합하여 만국이 평화롭게 사는 만국회의에모든 나라들이 동조하고 참평화를 향해 세계가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길 간절히 빌어보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