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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연락온 후기입니다.

장마네요 |2014.08.14 09:57
조회 18,305 |추천 22

안녕하세요.

8월9일자로 헤어지고 한달만에 연락온 후기를 적으려고합니다.

댓글중에 후기를 남겨달라고 하신분들이 계셔서...

업무적으로 바쁜시기라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는 점 죄송합니다.

그 글을 보니 순위에 올라가있고 2000여분이 넘는 많은 분들이 보셨더라구요.

그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8월 8일 한달 조금 넘은시점에 그녀에게서 전화한통이왔습니다.

 

만나자고 할 이야기가 있다고.

 

다시만나자고하는지..아님 영영 보지말라고할지...

 

혼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원래 토요일에도 과제평가관련으로(연구직에 있습니다.) 일을해야해서 일요일에 만나자고했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모든일 다 내팽겨치고 토요일 3시쯤 만났습니다.

 

만나자 마자 전 그녀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하고싶은말이 많았는데, 그냥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녀 눈에선 눈물이 고였네요....

 

그녀도 참많이 아팠나봅니다.

 

헤어질때 저에게 연락하지말라고해서 참고참고 계속 참고 기다렸습니다.

 

제가 왜 이제서야 연락을 했냐고 하니

 

하루하루 연락을 하고싶었는데, 제가 차갑게 돌아설까봐 그게 무서웠답니다.

 

저에게 살이 참 많이 빠졌다고했습니다.

 

제가 한달이 조금 넘는 동안 그녀와 다시만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거등요

 

한 8kg정도 뺀것 같아요.

 

재회하는 그날을 위해 먼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밥도 잘 안넘어가고 혼자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운동을 조금 했어요...

 

그녀도 한달 조금 넘는 짧으면 짧지만 길면 무지하게 긴 그시간동안 많이 아파했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시 시작합니다.

 

그녀와 손을 잡고 걷는게 퇴근하고 전화통화하는게

 

처음 그녀를 만났을때처럼 많이 설레고 기분이 좋네요.

 

이런말 있잖아요.

 

위대한 뱃사공은 잔잔한 바다에서 나올수 없다고..

 

5년을 넘게 만나 약간의 아픔도 있었지만.....

 

이 또한 위대한 뱃사공이 되는 과정이 아닐까요.

 

정말 사랑하고 간절하면 꼭 다시 만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적은 글들 보시면 저도 참 많이 아팠꺼등요.ㅠ

(아이디 검색하시면 보실수 있을거에요.)

 

이젠 다시 후회하지않게 더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줄려고합니다.

 

사랑에 아픔을 가지신분들이 이곳에 참 많찮아요.

 

정말 다양한 이유로 이별을 하신분들...

 

정말 주변에 다른이성이 없어서... 그냥 외로워서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고 간절하다면... 아니 처음에는 이감정을 못느끼실수도 있는것 같아요.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에 그리움과 추억이 아닌 진실된 사랑이라면

 

헤어지자고 하신분들 꼭 연락하세요.

 

미안함과 두려움이라는 단어때문에 정말 좋은 사람 놓일수도 있습니다.

 

그게 더 무서운거 아닌가요?

 

전 저에게 연락을 먼저 주고, 정말 감사하고 용기를 내준 그친구를 많이 사랑해줄겁니다.

 

많은분들 힘내시고 전 이제 헤다판을 졸업하려고합니다.

 

저에게도 많은 용기와 힘이되주시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고 이제 마치려고합니다.

 

모두들 다시 만나기 위해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마시고 지금 많이 아파하세요.

 

나중에 다시 만날때 그 아픔이 좀더 좋은 관계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겁니다.

 

그럼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 이친구도 카톡 프사가 참 많이 바뀌었꺼등요. 우리 모두 카톡프사에 연연하지맙시다.

   그냥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그냥 생각없이 바꾼거래요. 의미부여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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