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길어도 꼭꼭읽어보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너무 절실합니다....!
저는 23살여자입니다.
제고민은 한마디로표현하면 일하려고,취직하려고 생각만하면 무섭고두려워 다시 나가기가 겁이납니다...
21살에 전문대졸업하고 두세군데 취직해 일도해봤지만 모두 끈기부족으로 그만두던지 거의 짤리다싶이 안좋게 그만두게되서 2년동안 일한횟수는 모두합해6개월도 안되는것같습니다.
제가 유리멘탈인건 내스스로 너무잘 알고 사회생활 경험부족인것도같고..대학때도 알바도안하고(딱한번했던 주말알바도 못한다고짤림..) 집순이에 맨날 만나던사람만보고 살아서 그런지...제문제점도 뭔지 알것같습니다.(상사가 조금혼내도 겁부터먹고. 어려운일있으면 스트레스 엄청받고..나한테이일이 맞나 생각하다보니 생각이많아지고 그만큼 실수도잦고..말도 한번에 알아먹지도못하고...인간관계 상사한테 잘해야된다는 강박때문에 더어렵게느껴실수하고..
친구들이나 같이일하는사람이나 싫은소리도 못하겠습니다..최악이네요..)
얼마일해보진 않았지만 모두 안좋게끝나니까 다음직장도 또그럴거야... 그런 겁부터먹네요..친구도 자주만나고 놀러도 가끔 다니고(돈은 최대아껴서) 주변사람들한텐 털털하다소리듣는.A형B형사이..엄청 내성적인건아니라 한번나가면 분명 몇달일할수도 있는데 취직하는 그용기내기가 너무어렵습니다..
취직을하든 알바를하든 사이트를 뒤져서 괜찮은자리가 눈에보여도..아...겁나..잘할수있을까..그생각부터나서 패스..
분명 사람이 처음하는일 실수할수있고 하다보면 적응된다 겁먹지말고 도전해라! 생각만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저도 맨날마음에 새기는 말인데 실천이 힘들다는겁니다.
상사는 어딜가나 똑같지만 생각만해도 눈도못마주치겠고 무서울거야..또트러블생기겠지..까칠하겠지라는 인식....
과가 저한테맞지않고 내가하고싶은일이 뭔지 모르겠어 도전하는중이어서 앞에 세가지일모두 다른직종이었습니다. 근데 다짧게끝나니 이회사만 까칠한건지 아닌건지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모르겠고...
한마디로 취직생각만하면 토할거같고 무조건 겁나는...
그런 찌질이마인드가 안버려집니다....ㅠㅠ
외모는 멀쩡하게생겨서 외모만보고 다가오는 남자들도있는데 취직도못하는애가 겉만멀쩡해 뭐해...라는 생각에 마냥 기분도 안좋고 오히려 슬픔니다..딱 빛좋은계살구..
내또래친구들은 대학을다니든지 한분야에 열심히 면접보러다니면서 일년이상 일하는 친구들도있고...휴학해서 알바하며 공부한단친구들도 있고..상사욕하면서 그만둔대도 월급잘 받아가면서 잘사는친구들 많은데..
나보다 밑이라고 생각했던친구도 좋은직장은아니지만 꾸준히 잘다니고있는데...
돈이 문제가아니고 지금은 일하는자체가 너무 부럽습니다.
나는 왜이럴까..겉으로만 멀쩡한척하지 속은 쓸모없는년...
이런생각이 들때가너무많아 나도싫고 일은 언제하냐는 부모님께도 너무죄송합니다..
그렇다고 부족한형편 부모님께 용돈일체안받고 제가 몇개월동안 벌어 저금해놓은돈으로 생활하고 없음 없는대로 최소생활만하며 살고있습니다.
실은 1년반되는 남친도있지만 남친도 학생이라 자기 개강하면 당연 저도 일하는줄압니다..
서로 돈이없으니까 거의 안만나던지 돈안쓰는데이트위주....
너무 정신없이써서 이해하실진모르겠는데...
저는 너무절실합니다...어떡하면 약한 마음을 고칠수있을까요.. 저도주변 사람들한테 당당히 어디취직했다하며 쥐똥만큼이라도월급받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