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악연은 한 끗 차이인가봐
아직도 난...
|2014.08.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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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지니 읽기 힘든분들은 뒤로 눌러돌아가쥐세요정말 인연과 악연은 한끗차이 인가봐....우린 고등학교때부터 사겨서 거의 8년을 사겼지 그 8년을 난 널 1순위로 했고 알바도 해서 내 나름의 내조도 했지 넌 내 짝사랑였고 첫사랑이고 첫사람 모든것의 처음은 항상 너와했는데 그러던 네가 조금씩 달라진건 대학교 들어가면서 나와의 약속은 뒷전.. 학교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며 신나게 놀았지 나한테 연락은 없이 그래도 난 따지거나 화내지도 못하는 바보였지.. 그러다 결국 그 화가 터졌는데 넌 기다렸다는 듯 헤어짐을 말하더라? 적반하장이 따로 없었지 그래도 난 그런 널 붙잡고 매달렸어 하지만 넌 거들떠보지도 않더라 그렇게 우리의 8년 연애는 끝이났고 난 약 3년동안 페인 아닌 페인 생활을 하다 이제 좀 괜찮아졌다 싶어지나 했어 너의 연락이 오기전까진 말야..남보다 늦게 들어간 대학교때문에 작년에 군댈 갔는데 올 6월에 문자가 오더라? 그렇게 기다렸던 너의 번호로.. 몇문자 주고 받았지 잘지내냐는둥 남친있냐는둥 사소한 그런얘기 그러다 끊겼고..다시 8월에 니번호로 문자가 오더라?그러더니 날 보고싶다한너... 그 문자보고 내눈을 의심했지 그리고 그 말이 무슨뜻이냐 진짜냐 하며 제차 삼차 물었고 당장 내가 부름 오겠다는 너의 말에 난 또 바보같이 널 보러 나갔지 우리가 헤어졌던 놀이터에서 말이야 정말 오랜만에 보는 너라 난 바보처럼 두근거림과 설렘으로 이쁘게 입고 나갔어 넌 많이 달라졌더라? 통통?아니 뚱뚱이 맞지싶다 그랬던 너였는데 훨씬 날씬 해졌더라 우리 예전 커플 남방을 입고왔지 그렇게 3년만에 우린 재회했지 넌 날 보더니 안부묻고 옆에 와서 앉으면서 자기 안보고싶었냐고..자긴 내가 계속 생각났다며 그러면서 다시 시작하고싶다던 너의 말에 난 감정이 북받쳐오르는걸 억누르며 거짓말하지 말라했고 넌 진심이라 했어난 그 말에 바보같이 믿었지만 바로 답은 안했어.. 그런 와중에 넌 내손을 잡고 뽀뽀하고 그러다 카페가서 커피마시고 얘기하다 네가 내게 한 말중 하나 얼굴이 왤케 살쪘냐며 핀잔을 줬지 자기가 나랑 사겼던 그세월의 자기 모습은 생각지도 못하고 말야 암튼 그러고 넌 우리집 앞까지 날 데려다주고 키스까지 했지 그리곤 서로의 집으로 왔어 잘자란 너의 문잘 마지막으론 넌 또 잠수 카톡 전화 문자 다 씹더니 그날저녁에 온 문자하나.. 내가 잘사는지 궁금했다며 이젠 알았으니 됐다는 그문잘 보고 난 참 병신같이 또 너한테 당했구나 그리고 기가 차고 어이없어서 또 너무 화가나서 잠시나마 너한테 설레었단 내자신한테 너무 화가나서 내뺨을 쎄게 3대를 때렸지 설마 또 이럴줄은 몰랐으니까 최소한 내가 알던 넌 이런 못된놈 아니였으니까 아닐거라 생각했으니까 말이야.. 날 이렇게 또 힘들게 해놓고 넌 남은 휴가 잼나게 놀다 들어갔더라? 것도 여자 여럿과 함께 진짜 대단하더라? 난 또 병신만들더니 자긴 신나게 놀고 들어가고 말이야 너한테 우리의 지난 8년은 같잖았나봐 날 이리 우습게 만든거보면...대단해 그래도 헤어졌어도 좋은 추억기억하며 기억저편에 묻으려한 내 맘마져도 망가트린 넌 이젠 기억하고싶지도 않다 아직도 넘힘들고 그립단 맘 가진 내가 바보같지만 잊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