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주제와는 다른내용의 글인점 사과드립니다.. 결혼에 관한 다른 주제들은 다 여성전용이라 글쓰기가 제한된다하길래 이곳에라도 올리면 결혼에대한 조언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친한동생의 고민이다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희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0대중반의 남자로 직업은 군인입니다
현재 4년째 연애중인 같은 또래 여자친구가 있고 같이 결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양가 부모님께도 저희의 생각을 말씀드렸고 반대는 없으셨지만 아직 상견례나 결혼식의 절차는 밟지않은 상태입니다
직업특성상 결혼을 하게되면 아파트가 나오고 경제적인 사정 등의 이유로 혼인신고를 먼저 등록할 계획에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친구와 여자친구부모님의 사이가 최근 완전히 틀어졌다는 것입니다 여자친구는 어릴때부터 아버님과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자라는 과정에서 새어머니와 트러블이 많았고 결국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본가와 떨어져 자취생활을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대학에들어와서부터 어머님과 관계가 조금씩나아지고 저도같이 어머님아버님을 자주뵈오면서 이제 완전히 좋아지는구나싶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자친구와 여자친구부모님간에 큰 다툼이 있었고 이제는 더이상 서로 안보자는식으로 싸움이끝난것같습니다(싸우는 과정에서 어머님이 "넌 남자친구랑 결혼하려고 우리한테 붙어있는거 아니냐"는 식으로까지 말씀하셨다합니다)
여자친구가 가족과 이렇게 멀어졌다는것에 가슴이 아프지만 이것이 결혼하는데에 있어서 저에게는 큰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여자친구의 이러한 상황이 약점이되어 결혼을할때 다치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제 부모님께는 아직 이상황을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만약 탐탁치않아 하신다면 그과정에서 여자친구는 다시 상처를 입을것이고 그로인해 기도죽을까봐 걱정입니다..
여자친구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아질것같진 않고 나아지더라도 그때까지 무작정 미룰수는없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또이렇게 혼인신고를 서두르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여자친구가 다칠까 염려도됩니다
결혼하는과정에서 어떻게하면 여자친구를 상처받지않게 지킬수 있을지 아직 저혼자 머리로는 부족한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하고 아낌없는 댓글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