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0대 중반 대학생 여자입니다. 남친은 직장인이고 20대 후반이에요
제가 요즘 들어 고민이 있는데요. 남친은 저를 만날 때마다 장난식으로 던지면서
"우리 좀 쉬러 갈까? 편한데 가고 싶다 ~" 라며 어디 가서 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데이트 하고 싶어하는 저와 달리
오래 걷는건 피곤해하며 편한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남친이 스킨십을 자주 해주는 편이라 좋긴한데
아직은 잠자리까지 하고 싶은 생각이 없거든요
100일도 안된 마당에 잠자리 하는 건 너무 빠르지 않나요ㅠ?
저는 아무리 빨라도 300일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친이 나이가 있고? 직장인이다보니 이런쪽에 많이 깨어있는건가 싶어 이러나 생각도 들고요
저는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뒤에 이 사람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싶으면
하고 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이 오빠랑 서로 결혼도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지만 아직 전 이 오빠에 대해 100% 확신이 서지는 않아요. 지금까지 만나온 날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허나, 오빠는 왜 나를 못믿어주냐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냐며 서운한 내색을 보입니다.
스킨십진도에 관한 제 생각을 얘기해 보았는데 남친은 기간을 따져가면서 스킨십 진도를 나가는거는 말이 안된다라면서 .. 좋으면 좋은만큼 애정표현을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며 저를 설득시키네요.
저희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못보는데 남친이 자꾸 하러가고 싶다라는 말투가 너무 거슬리고 짜증나요. 며칠전에도 만났을 때 이런 얘기를 해서 제 감정을 얘기 했더니,
나를 변태로 보느냐고 그런것만 노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그러더라구요.
휴.. 자꾸 이런소리하는 남친 어떻게 좀 그만하게 할 수 없을까요?
판남/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 피할 수 있는 재치를 알고 있으신 여자분들!! 전수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