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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휩쓸고, 경로당 덮치고…남부 폭우로 5명 사망

대모달 |2014.08.26 12:27
조회 146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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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보도국장 “부산과 창원 등 남부 지방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명 피해가 더 늘 수도 있어 보입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핵발전소는 빗물 때문에 가동이 중단 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오늘 있었던 주요 뉴스, 황준호 뉴스취재팀장과 살펴보겠습니다. 경남 창원에선 불어난 강물에 버스가 휩쓸리는 사고가 났죠?”

 

황준호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보도국 뉴스취재팀장 “오늘(25일) 남부 지방에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중 창원의 강수량이 270.5mm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시내버스는 오후 2시 51분 쯤, 강수량이 치솟던 시간에 창원에서 마산으로 가던 길에 불어난 강물에 휩쓸렸는데요, 강물에 떠내려 오다가 다리 난간에 걸린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조대는 버스 안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탑승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모두 4~6명 정도 탑승한 것으로 보고 실종자를 수색 중입니다.”

 

노 국장 “부산에서도 사망자가 4명이나 나왔어요?”

 

황 팀장 “부산에서도 시간당 최대 130mm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지금까지 총 4명이 사망했습니다. 오후 3시 15분 쯤, 동래구 우장춘로 지하차도로 순식간에 빗물이 밀려들어서 승용차 1대가 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조대가 보트를 타고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차안에 있던 쉰 일곱 살 나모 씨와 열 다섯 살 임모 양은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오후 4시 쯤 북구 덕천동에서는 아파트 옆 비탈길을 걷던 60세 남모 씨가 골목길을 따라 만들어진 급류에 휩쓸려 넘어져 사망했습니다. 또 오후 4시 30분 쯤에는 기장군 일광면 주변의 골프장에서 일하던 여성 3명이 승용차를 타고 퇴근하다 범람한 물에 휩쓸려서, 운전석 엽자리 홍모 씨가 사망했습니다.”

 

노 국장 “부산 고리 원전까지 운행을 중단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황 팀장 “부산은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있어서, 주민들이 대피했고 교통은 곳곳이 마비됐습니다. 주민들을 가장 불안하게 한 것은 부산 고리 원전 2호기가 빗물에 젖어 가동을 멈춘 일입니다. 오후 3시 54분 2호기의 취수펌프에 빗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운전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앞서 오후 2시 22분 쯤 북구 구포동에서는 아파트 뒷산이 무너져 경로당을 덮쳐서 완전히 붕괴됐지만, 인명피해는 다행이 없었습니다. 구포 양덕여중은 3층까지 침수돼 학생들 40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뉴스K』2014년 8월 25일자「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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