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애견유모차 너무 색안경끼고 바라보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꼬꼬망 |2014.08.29 14:12
조회 3,885 |추천 40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애견유모차를 사서 끌고다니다가 한소리먹고 너무 울컥해서.. 글남겨요 ㅠㅠ

 

 

 

저희 강아지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잇습니다..

뒷다리는 쓸개골 탈구로 네다리모두 쓰지못합니다..

동네가 작고 인도도좁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많이사시는 동네라서 유모차를 살지말지 고민많이하고

결국사게됬습니다.

어제 배송오고 시승식이라며 엄마랑 좋아하면서 동네 한바퀴 도는데

어떤 휠체어탄 할아버지께서 "염병할 왠강아지가... 돈진짜 쓸데없네 어휴.." 하시는거에요;

어느정도 사람들이 욕하겟지?? 하면서 가긴했었는데 막상 정말 욕듣고보니 너무 울컥하더라구요.

 

저도 강아지유모차 끌고 가시는분들 보면 과잉보호다 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엇어요.

 

근데 우리애기가 다리를못쓰고.. 밖을좋아했던애가 창문으로만 밖을 보게 됬을때

너무안타깝고 슬프고 .. 그리고 유모차에대해서 검색하며 알아보다가 알게됬어요.

어떤강아지는 관절염으로 어떤강아지는 눈이나 귀가 안좋아서 어떤강아지들은 너무작아서 이리저리 치이기때문에 등등 여러가지이유로 유모차를 이용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애견유모차에 대해서 너무나 색안경을끼고 보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조금만더 이해해주시고 무언가 이유가있어서 저러는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우아 ㅠㅠ 울컥한김에 쓴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제가아직은 귀가너무 잘들리나봐요 ㅋㅋㅋ

애기생각하기도 바쁜데 여기저기 너무 신경쓰면서 다닌것같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ㅠㅠ 덕분에 힘이좀 생긴것같아요!! 

추천수40
반대수1
베플똥빵이|2014.08.29 20:55
저역시 애견 유모차를 끌고 댕겨요 ㅋㅋㅋㅋ 남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아직 너무 여린분인듯.... 전 슈나 세마리를 키울때 구입했어요 첫쨰 방울이가 심장병에 노환으로 눈도 못보고... 잘 걷지를 못해서 밖에 나가는것 만으로도 산책과 비슷한 효과를 낼수 있다는 말에 덜컥 구입했더랬네요 하늘나라가기전 6개월동안 정말 요진하게 썻어요 방울이만 태워서 데리고 나가곤해서 방울이 동생인 앵두와 까망이한텐 많이 미안했지만.... 그래도 방울이가 생전에 그리 좋아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잘샀다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 남아있는 방울이 동생들인 앵두와 까망이.... 이녀석들도 유모차 엄청 좋아하네요 까망이도 3살... 어린 나이에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은 아이라... 목줄묶고 산책 나가면 그 목줄에 의지해 잘 걷긴해도 지나가는 차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곤 하거든요 방울이 하늘가고... 까망이와 앵두 태워서 산책할수 있는 공원까지 걸어서 7분정도 거리인데... 유모차에 태워가면 지나다니는 차소리에도 겁 안내고 너무나 편안하게 타고 앉아 있네요 산책로 들어가서 유모차에서 내리면 그때부터 또 넘 좋아하며 난리나죠 ㅋㅋㅋ 결혼해서 시골로 이사왔지만... 서울보다 애들 산책하기엔 너무 좋네요 지나다니는 어르신들도 강아지가 유모차 탔다고 웃으면서 이쁘다 해주시고 ... 시비거는 사람도 없어요 ㅋㅋㅋ 가끔 신랑이 유모차 끌고 제가 옆에서 걸어서 그런지... 남자가 강아지 유모차 끌어서 그런가??? 설혹 누가 뭐라해도 그냥무시 하세요 나 돈많아서 이짓하고 댕긴다 어쩔래!!! 하실 배짱이라도 있으시면 좋겠지만 ㅋㅋ 그런건... 좀더 나이들고 아줌마 되야 생길 배짱일듯 하네요 ㅋㅋㅋ 저뿐만 아니라 제가아는 강아지 키우는 분들 유모차 많이들 사셨어요 저희 강아지들이 슈나라 ㅋㅋㅋ 애들이 좀 무겁거든요 ㅋㅋㅋ 안고 댕기기엔 너무나 버거운 분들이라 ㅋㅋㅋㅋ 그냥 자신감있게 다니세요 뭐라하던 그냥 쌩~~~ 무시해 버리시구요 ㅋ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