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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애기좀봐주세요

스트레스 |2014.09.02 23:19
조회 52 |추천 0

안녕하세요.. 여기다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머릿속이 복잡해서 여기다 적어봐요..

 

일단 저는 17살 고1 여자에요.

저는 중학교바로앞에 고등학교가면 깔아주는 성적이기떄문에 거기도 농어촌이지만 더 촌인지역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해서왔어요.(농어촌혜택이되는3군데중 중학교와붙어있는가까운곳뺴고)두군데중 한곳으로 왔습니다. 근데 여기가 스쿨버스를타고다니는데 30분좀넘게걸려요.

근데 여기가 성적별로 반이배치되있어요.  1.2반이잘하고 3.4 그다음 5.6.7반 섞은반인데 저는 5반이에요. 네..못하는반이죠. 처음에는 그러려니했는데 무엇보다 반분위기가 안좋고요 그분위기에 휘말리게되요..(네. 압니다 핑계죠 다..열심히하는애들은열심히잘하는거 저도 잘 보고있어서 잘 알아요,.)근데 요즘들어 드는생각인데..

 

제가1학기 총내신이 5등급이에요... 우리반에 한 6명?뺴고는 공부안하고요.. 저는 요즘 더하기싫어서 오늘도 내일이 모의고사인데 애들 속닥거리는데 저도 친구들이랑 속닥거리다 공부하나도 안하고왔네요..

 

수학은 제가 중학교떄부터 ㅜ수포자라서 이번에 열심히해볼려고했는데.. 오늘 함수드갔는데 정말 하나도모르겠어요... 루트 나 분수나오면 문제를 아예손도못되고요.. 영어도 뭐 관계대명사 형용사적용법 이런거 학교학원에서는 말은 엄~~청많이 들었는데 고1인데 혼자 문장분석 (형용사보어 구분) 전혀 안됩니다..

 

수학이랑영어 는 기초도 튼튼하지않고 제가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사이 앞반애들은 문제 더 풀고 실력쌓아가고 영수는 또 성적별로 나눠서 수업인데 공부안하고찍은 애들이 저보다 높은반에 있는것도 그렇고.. 204명중에 6월모의고사 영수국으로는 129등했어요..

 

이제와서 영어 수학 기초부터하자니 ..앞이 막막하고 가슴이답답해요....

뒷반애들은 아예공부를 안하고 수업시간에 어떻게든 잡담으로 수업조금만하려거나 어떻게든 몰래 자려고 하는것도 이제는 뭐.. 아무렇지도않네요.

 

제가초6떄부터 중3떄까지 꿈이 .. 가수였어요. 비웃을지도모르겠지만 소녀시대처럼 대형걸그룹..

정말 진심으로 원했고 꿈꿧는데 고등학교오면서 내가 엄청이쁜것도 노래를 누가들어도 소름돋게 잘하는것도아니고 촌인 지역에서 뭘 어쩌겠나 이런마음에 접어뒀는데.. 의지라도 있으면 밤에 졸린거 참고 열심히 공부할 마음이 불탈텐데.. 전 그쪽으로 진로 하고싶은거 3월달부터 생각해봐도 전혀없고요.. 지금도 가수가 꿈이에요..

 

가수가안될수도 있고 혹시 나중에 공부쪽으로 꿈이 생길지도 모르니 내신이라도 따놓자 하고 공부해도 의지가없어서 인지 집에서밤에할떈맨날졸다가 그냥불끄고 자고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않네요..

 

4년제대학못갈바엔 돈도많이들고 밑에서깔아주고 괜히 마음고생몸고생하며 여기서 있을 이유가없을것같아요.. 2년제는 실업계에서도 갈 수있고

 

아빠도 방금.. 안되면 빨리접고 다른길찾으라고 뭐라하시는데..

 

제가 공부에 미쳐 공부만미친듯이 해보고 안된다 라고 말하고싶어도 미친듯이공부만하는게 목표가없어서인지 잘 안되네요..

 

내꿈은 아직도 연예계쪽인데.. 오디션이라도 준비해야하나요..

 

여기서 이냥저냥하다가 그냥 아무런 성과없이 졸업할거면 왜 이래야되나싶기도하고...

우리반에 자퇴생3명에전학1명있는데

 

나도 자퇴나 전학을 생각해봐야하나싶고..

 

제친구들도 공부안합니다.. 그래서 그분위기에 더 나태해지는것같아

 

전 어떻게해야할지 진짜머리가 너무복잡하네요..

말이순서가 안맞고 요점이없어도.. 그냥.. 어디진지하게말할 곳도없고 내일또 모의고산데 이제와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싶고... 그냥 제가 하고싶은일을 위해 그쪽으로 밀고나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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