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이고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장기간의 연예를 하고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미국에 와서 살고
있습니다. 둘이 사이도 좋고 다른 것에는 문제가 없는데 제 아내가 생활비를 항상 현금만을 원합니다.
눈에 보여야 관리가 잘 된다고 하면서 말이죠. 현금을 주는건 사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데 집에 못 보던 옷과 신발들이 보이기 시작 하더군요. 그 때는 새로 삿어? 하고 물어보면
항상 예전 부터 있던 거라고 하더라구요. 뭐 옷과 신발이야 비싼것도 아니고 이쁜것 있으면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내의 핸드폰 사진첩에서 약 500만원 정도 되는 명품백의 사진이 찍혀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저희 집 가구 배경으로. 그것을 보고는 아.... 아내가 저 몰래 백을 삿다는걸 직감하게 되었고
아내 옷장을 찾아 보니 그 백이 있더군요.
500만원 이나 하는 백을 남편과 상의 없이 삿다는게 이해가 안되서 말이죠.....
또 그 500만원은 어떻게 모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500만원을 어떻게 모았을까 하면서 생각해보니 예전에 있던 일 까지 다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1. 장인 어른 한국 카드를 갖고 생활비가 떨어지면 카드로 물건을 사더라구요, 화장품, 옷 등등.. (물론 개인적인 물건이구요. 식재료나 생활 용품은 생활비가 떨어지면 더 가져다가 씁니다)
2. 와이프가 일을 하는데 월급을 현금으로 받아오면서 항상 시급이 얼마인지 모르고 주는대로
받아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항상 돈 봉투는 뜯어서 오니 몇 십만원 빼고 와도 모르는 일이죠.
3. 보통 결혼 하고 나면 미국으로 들어올때 기반 다지라고 돈을 조금씩 주곤 하는데 저희 집에선 몇 백만원을 줫는데 와이프가 그걸 처갓집에 줘 버렸다고 하고 처갓집에서는 돈을 받은게 없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사는게 아니라 혼수도 없었고 한데 말이죠. ( 돈은 안주셔도 되는데 와이프가 혼자 챙긴건가 싶어서요)
이런것들 조합해 보면 현금만 달라 그러는건 비상금을 만들었을수도 있겟다는 생각도 들고
월급에서도 돈을 빼고 장인어른 카드로 긁고 이런식으로 해서 가방을 삿나 싶습니다.
비상금이야 만들 수 있는데 그 비상금으로 명품 백을 산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서요.
지금도 샤넬 지방시 등 명품백도 여러개 사주기도 했었습니다.
뭘 사도 저희 둘이서 번돈으로 사고 또, 이렇게 큰 물건을 살때는 서로 상의를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명품가방을 몰래사고 아직 저에서 말 조차도 안하고 숨겨 놔서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난감합니다. 모른척 하기에는 화가 나고 아는척 한다고 해서 순순히 가방을 삿다고 말하지 않을 것 같구요. 분명 한국에서 가져 왔다 또는 예전부터 있었다 이런식으로 변명 할 것 같아요.
500만원이면 제 한달 월급 수준인데 이런 것을 아무말 없이 산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서요.
여자분들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 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