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거 참 난감하네요

여승학 |2014.09.06 17:16
조회 54 |추천 0

장거리연애를 한지 이제 거의 2년이 다되가는 커플입니다.

 

둘이 붙어있을때는 아무런 싸움도 없이 좋게 좋게 잇다가 떨어져있을때는

항상 제 집에서 벌어지는 상황들 때문에 싸움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집에 돌아와서 여자친구랑 토크온으로 이야기를 할때, 통화를 할때 집에서 누군가가 문을 열고 말을 걸면 그거로 싸움이 일어납니다. '나랑 통화하시는거 아실텐데 왜 자꾸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내가 싫으신건가, 나랑 통화하시는거 아실텐데' 이런말들이 나옵니다.

부모님이나 동생이 말을 거는거는 밥먹어라, 뭐 좀 할껀데 도와줘라. 이런 말들인데...

 

또 다른 상황은 여자친구랑 떨어져 있다 보니 같이 함께 할수 잇는건 게임이라는 공간 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와 같이 놀기로 하고 (게임) 집에 들어가면 가끔 부모님께서 뭐 좀 하려는데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십니다.(시장보기, 막내동생 숙제) 집에서 유일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저 밖에 없으니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데.. 그거로 또 여자친구와 트러블이 일어납니다.

 

여자친구와 싸우기 싫은데 자꾸 그런상황들이 나오다보니 자꾸 트러블이 일어납니다.

여자친구는 그런 상황들이 싫다며  자기는 집에가면 항상 내가 뒷전이지 라며 가족이 먼저지 하고

그런 말들이 나옵니다.

 

오늘 또  추석이기도 하고 벌초를 하고 집에 가는 중에 여친과 겜하면서 놀자라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장을 보러 가야겠다고 하니 하는말이

 진작좀말하지..자기는 맨날먼저말해놓고어기더라 에휴 내가참아야지 이해해

하는 겁니다. 그런말들을 해서 좀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빨리 장보고 들어가야지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 2~3시간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이

 여친:나랑 뭐하자는거야?
 지금?
 또폰밧데리나갔다장보러갔었다이런얘기하겠지
 늘그랬지
 본인 : 집이제 갈꺼에요 미안해 동생은 일가고 어머니 몸 안좋으셔서 차운전할사람이랑 짐들어줄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랬어요

 여동생 누나 다 지들밖에 몰라서 다 안하려그래
이제 와이파이 터져서 보내요 아까 어머니폰으로 문자보냈는데 봤어요?
 자기야 미안해요 늦어서..
여친: 또이유가있고 변명이있지
 폰이꺼졌으면어머니폰으로진작에문자했으면그렇게기다리일도없고기분상할일도없는데
 뭘그리자기는 바쁘고 가족이소중해서 자기여친 하루를 망쳐버리는건데
 왜자기가족은늘소중하고난그렇게하찮은거야

됐다 따져서뭐해

기다린내가등신이고병신이지

 

안그래도 기다리게해서 미안한데... 이런 말을 해대니...

전 뭐라해야되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