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받고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전 알콜중독자에요
매일 술을 안마시면 스트레스받고 죽을것같아
술을 마십니다
이렇게 된 계기가 아버지로부터의 가정폭력,학교
내내 당했던 뚱뚱해서 당했던 왕따였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이어트도하고 아버지도 제가
신고해서 내보냈습니다 부모님 이혼도 시키고요
그런데..정작 제일 문제가 된건 제 마음이었나봐요
항상 자존감이 바닥이였고, 전남친을 만나면서
애비없는자식, 엄마 팔짜 딸닮아간다고 결혼
반대하신 남친부모님한테 욕듣고 그 상처가 더
심해졌습니다. 때때로 연락 끊고 살던 그애비가..
집 보증금달라 차사달라 핸드폰 개통에 제 명의가
필요하니 신분증을달라, 그때마다 전 온몸이 부들거리고
알콜에 매달리면서도 어느정도는 해줬어요
그래도부모니까..라는생각에
그런데 그렇게 제속이썩어문드러져 갔나봐요
매일 술을 찾고 그 술버릇이 하소연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저한테 다 위안보단 잊어버리라고 과거일뿐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밖에 없어서인지 ..
그로인해 내주위사람들이 점점 안좋게 바뀌네요
안그러던사람이 나로인해 나쁘게바뀌고 지쳐가고
전 계속 매일매일 알콜에 의지하고..
그러다 마포대교로 갔습니다 살고싶지않아서..
하지만 그 대교에 적혀있던 그 글귀들 정말 제가
남들한테 듣고싶었던 말들뿐이더라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다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또 다시 저로인해 나쁘게 바뀌고 헤어졌어요..
너무 놓고싶지않은 사람인데..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정신과라도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