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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좀 살려 주세요

사랑한다친... |2014.09.10 22:33
조회 171 |추천 2
안녕하세요. 광주 살았던 22살 여자입니다.
이야기가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십시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제 소중한 친구 이야기 좀 하려고합니다.
제 친구는 올해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남자와 약 7개월정도 만난 정말 보기에도 이쁜 사랑을 하는 커플이였는데요.
수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한 세네달 전쯤 제 친구 뱃속에는 소중한 한 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그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말했는데 책임질것처럼 모든걸 다 감당할수있는 것처럼 말하고 뒤에서는 술자리와 클럽을 오가며 제 친구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 불구하고도 제 친구는 술자리와 클럽을 모두 이해했는데 그 남자는 제 친구에게 한마디에 말도 없이 잠수를 탔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는 주위에 말도 못하고 하루하루 뱃속에 있는 생명에게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다음에는 꼭 나에게 다시 오라고 그땐 이렇게 나쁜생각 안하겠다고 울며 중절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제 친구는 죄책감에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 연락하던 모든 사람들과 연락을 두절한채 힘들게 지내왔습니다.
몆주 후 그 남자가 제 친구 일하는 회사앞까지 찾아와 제 친구를 잡더니 하는말이 '그때 도망쳐서 미안해. 이제서야 니 손 잡아줘서 미안해. 그때 진작 잡아줬어야 했는데 내가 어리석었어. 오늘 찾아온것도 너한테 돌아가고 싶어서 회사 앞에서 기다렸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남자를 미워했지만 매일 퇴근 하고 제 친구 집 앞에 찾아와 용서를 구했고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잘됐습니다.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당사자들끼리 선택을 한 일이기 때문에 축하해주었는데 결국 그 남자가 두번째 뒷통수를 칠 줄 몰랐습니다.
약 한달 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는 그 친구 연락이 마지막이였고 제 친구가 잠수를 자주 타는 친구라서 잠수타나?라고 생각하고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일이 지나고 사흘이 지나도 제 친구한테 연락이 오지 않더라구요..안되겠다싶어서 친구에게 폭풍전화를 했는데 친구 친언니께서 전화를 받으시더니 '지금 연락받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다음에 연락해줄래?'라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알겠다고 대답 후 전화를 끊었지만 뭔가 찝찝하고 이상했습니다.
친구 친언니랑 통화 하고 몇일 후에 친구 친언니께 전화가 오더니 지금 당장 병원으로 와줄수있냐고 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병원으로 오라고 해서 처음에는 의아해했지만 친구에게 사고가 났다는걸 직감했습니다.
알고보니 남자친구를 만난다는 그 날에 친구는 수면제를 과다복용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위세척을 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위도 망가졌을뿐더러 의식도 약 1~2주 정도 찾지 못하고 병실에 죽은듯이 누워있었습니다.
애교도 많고 씩씩하며 장난끼도 많은 제 친구인데 수면제 과다복용했다는것도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결국 몹쓸짓이지만 친구 핸드폰 확인을 해보았더니 카톡은 남자친구 만나러 간다는 카톡내용들뿐이였고 통화기록에도 친구 지인들과 연락한게 마지막 기록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더니 '그 날 별일없었다'라고 말을 넘기더군요.
그리고 친구가 의식이 돌아왔다해서 급히 병원을 다시 갔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침대에 앉아 눈에 초점도 없이 그 남자 이름을 부르길래 제 친구의 지인들은 난리가 났습니다.
병실은 한 순간에 눈물바다가 되었고 의사선생님께서는 '마음을 먹은 후 수면제 복용을 했기때문에 약때문에 정신이 혼미한 경우가 발생할수있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일단 내일 상황을 다시 보자는 말씀에 그 다음날 눈뜨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친구가 창틀에 한쪽다리를 내밀고 걸터앉아있던겁니다.
순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사고회로가 정지 되었지만 빨리 사람들 존재를 인식을 시켜야겠다는 말에 떨리는 목소리로 친구 이름을 불렀는데 친구가 해맑은 어린아이 웃음으로 '여기서 떨어지면 나 죽는거지? 아가한테 갈수있는거지?'라고 말하는 겁니다..억장이 무너지는 줄알았습니다. 달래고 달래서 창틀에서 내려오게 한 후 침대에 앉혀서 물어봤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물어보니 '아가가 자꾸 꿈속에 나와서 날 불러~그래서 가려구~'라고 말을 하는 순간 친구 지인들은 의아해했습니다.
제 친구 뱃속의 한 생명의 존재를 몰랐기때문에 의아해할수밖에 없었고 알게되니 지인들은 혼란스러우면서 그 남자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다시 연락해서 그 날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말을 했더니 오해로 인해 싸웠었다고 이렇게 될줄 몰랐다고..몰랐다는 말에 대해 이해했습니다.
저도 친구 친언니가 말해주기전까지 병원에 있는지 몰랐으니까요...근데 그 소식을 들은 이후에 병원도 찾아오지 않더군요.
친구상태는 원상복귀가 되지 않았고 위에는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친구는 저희를 다 기억못하는 기억장애상태가 되어버린겁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친구가 장난친거라고 연극이라고 부정해봐도 현실은 암담했습니다.
한번씩 생각지도 못한 자살소동으로 인해 친구의 병실에는 지인들이 돌아가면서 병실을 지켜나갔습니다.
매일밤 꿈에 아이가 나타난다고 이상한 꿈을 꾼다고 잠도 제대로 못잔채로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입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친구에게 기억..되찾고 싶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고개를 저으면서 나 기억나면 또 아플꺼잖아. 아픈건 지금으로도 만족한다고..너도 맨날 화장실에서 울고 뒤돌아서 울고 그러잖아~라고하길래 또 눈물이 나더군요..의사선생님과 상담할때 밖에 돌아다니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하길래 주말에는 집에 가서 지내게 되었는데 월요일날 병실에 찾아가니 친구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뭔가 찜찜해서 친구가 잠이 들었을때 핸드폰을 확인했더니 그 남자와 연락을 하고 있던겁니다.
제 친구한테도 화가 났지만 그 남자한테 알수없는 분노감이 생기더군요.
제 친구는 정신이 온전치 못해 누군지도 모르고 자기를 아는사람이면 다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그 남자는 제 친구 정신이 이렇게 된걸 알면서도 아는오빠라고 친했다고 몸은 괜찮냐고 밥은 먹었냐고 문자를 하고 만났던겁니다.
너무 서럽고 슬프더라구요.
자기가 이렇게 된 이유가 그 남자인지도 모르고...어이가 없더라구요.
친구 지인들은 하늘이 무너지고 억장이 무너지는데 뻔뻔하게 제 친구와 연락을 하다니..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 전부터 이 큰 감당을 친구 혼자 했을거라는 생각에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사건이 터진 그 날.
오해가 아닌 제 친구는 그 남자가 바람핀걸 목격하고 무너져내렸던겁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거구요..지금도 제 친구는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 오락가락하며 힘들게 치료받고 지냅니다.
그 남자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그냥 제 친구에게 온 신경을 다 쏟아붓고 있었는데 몇일 전 추석당일날 페북에 당당하게 새 여자친구와 연애중을 띄어놓았습니다.
참고 참았던 열이 폭팔하고 진짜 말로 표현할수없더군요..제 친구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물론 사람의 진실된 마음도 장난감이 아닌데 이 남자는 제 친구와 제 친구 마음을 장난감마냥 실증나니 버리고 다른 여자를 찾더군요.
그래서 페북도 안하던 제가 페북을 급하게 만들어 그 여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페북친구신청과 페북메세지를 보냈더니 무참히 씹혔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남자의 친구들에게도 페북메세지를 보냈는데 무시당했습니다.
자기들끼리 입다물고 있는게 너무 밉습니다.
억울합니다. 이 일을 그 남자애 친구들은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남자는 죄책감 하나없이 잘 놀러다니더군요.
제 친구가 미련한것도 나쁜생각을 한것도 잘못한거지만 여기까지 몰아붙인 그 남자가 뻔뻔하게 잘 지내는 걸 저랑 친구 지인들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제 친구는 행복했던 추억들마저 기억을 못합니다.
제발 사람하나 살리는거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광주 대기업 'S'전자 다닌다며? 회사이름에 똥을 바르고 다니네? 돈많아서 좋겠다 돈으로 여자꼬시니? 부럽다 여자가 많이 꼬여서.
회사는 좋은데 정직원이라는 놈이 못쓰겠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더니 쓰레긴 쓰레기랑 어울리나봐?
너때문에 너 친구들도 쓰레기가 되는거야.
고맙다 쓰레기 인증해줘서.
너든 너 친구들이든 이 글 봤으면 좋겠다.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 너에게 주는 인증이야.
그리고 좀 조용히 살아주겠니? 연애하는거에 대해 뭐라고 하고 싶지않은데 뻔뻔하게 이런일벌어지고 1~2주뒤에 여자친구 생긴 너를 보니 역겨워서 좀 숨기고 살줄도 알아야지.
너의 현 여자친구분이 무슨 죄니.. 저기 현 여자친구님 민아라는 페북친구신청왔죠? 씹으시더라구요.
기분나쁘시겠지만 이게 사실이고 진실입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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