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잡다한 알바까지 하면 휴학기간 포함해 4년은 일한것 같지만.. 한곳에서 느긋하게 일한것만 2년에서 2개월 빠지게 일했고..
부모님이 식당하신지 4년정도 되었고 취업전에는 자주 나가 도와드리고 지금도 주말에는 간간히 나가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패밀리 레스토랑이든 그냥 식당이든 진상은 다채롭게 있더라구요.
그냥 겪었던 일들 좀 얘기 해볼까 합니다.
어이없르니까 저도 음슴체로 ㅇㅅㅇ♡
모바일이라 오타 지적은 참아주세용
1. 다 먹어놓고 돈 못내겠다.
이유는 다채롭습지만 결국은 거의 햝아먹듯 먹어놓고는 돈 못내겠다 함.
맛이없었다 부터 서비스가 후져서, 주위가 너무 시끄러웠다.. 심지어는 돈이 없어 못내겠다.
가끔 너무 미친듯이 진상 부리면 돈 안받고 내보내지만 대부분 왠만하면 결재 시켰고 돈이 없다는 분은 경찰 부름.
조회해보니.. 감옥 나온지 1주일도 안된 분이라고 ㅎㄷㄷ
2. 내가 누군지 알아? 유형
진짜 진짜 진짜 많음....
이건 알바할때랑 부모님 가게에서 각각 큰일 있었음.
보통 내가 손님이니까 왕이다 이런거임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부과세 따로 붙었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까지 따로 내니 내 발바닥을 햝아라 닝겐들아 거의 이럼 ㅡㅡ
부모님 가게에서 한번은 아빠는 모임가고 엄마는 한의원에 침맞으러 간다고 하셔서 3시간정도 일하는 이모들과 가게에 있었음.
누가봐도 말만한 처자에 한덩치 하지만 이모들은 이뻐라 하셔서 일은 많이 못하게 하는 편이라 보통 카운터에 앉아서 놀고 있는편임.
그런데 어떤 손님이 오더니 가게를 혼자 3바퀴정도 돌더니 단체석에 앉길래 몇분이시냐 했더니 3명이라 해서 웃으며 말함
"손님 ^^ 좀 더 시원한 자리는 저쪽 (4인석 있는데)인데.. 저쪽 자리는 불편하세요?"
그랬더니
"내가 여기 앉겠다고"
라며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건들면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비둠.
그런데 3명이라 하더니 6명 더 오길래 뭐 잘됐네 하고 맘. 그리고 손님도 얼마 없길래 카운터에 앉아서 친구들이랑 카톡하는데 그 손님이 날 부름
갔더니 급 날 훈계하기 시작함
"어디 손님이 있는데 가만히 앉아서 핸드폰 보고 있어?! 내가 여기.사장이랑 얼마나 친한지 알아?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어!! 감히 내가 앉겠다는데 멋대로 딴데 앉으라고 하질 않나!!!"
진짜로 감히라는 말을 씀 ㅡㅡ 진짜 내가 사장이었으면 엎고 싶었지만 부모님 가게라 참고 상냥하게 말함
"전 시원한 자리가 나으실것 같아 안내해드린건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마.. 패밀리 레스토랑 경력 없었으면 못 이랬을것 같음. 알바 경력이 나를 뻔뻔하게 만듦
하지만 이 놈은 멈추지 않았음. 말의 요지는 자신에게 잘 못보이면 자르겠다는 엄포였음. 말끝마다 여기 사장이랑 자기랑 친하다고..
그딴식으로 말하면 사장에게 말하겠다였고..
오해할까봐 말하지만 그 손님이 화낸건 오.로.지 내가 초반에 자리를 딴데 권했다는 이유였음.
그 사장의 딸이 나요. 말할수도 없고.. 말해봐야 가게 이미지에도 안좋을것 같아서.. (사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었음. 왜냐하면 부모님 지인은 거의 다 내 얼굴을 알고 있음) 가만히 있는데..
엄마 등 투더장!!!!
내가 손님앞에서 혼나고 있으니까
"♧♧아!!!!! 무슨일이야?"
라고 물었고.. 그 놈이 사모님 오랜만이라며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날 보고 있었고..
숨길 생각이었던 나였건만 엄마는 그 놈에게
"오랜만이시네요. 여기 우리딸이예요"
이라니 급 나를 사모님 닮아 이쁘다는 둥 딸같아서 인생에 대해 얘기 하고 있었다는둥.. 개소리를 지껄이기 시작..
알고보니 아빠 예전에 골프 연습장 다닐적에 사장이었고.. 10살 이상 차이나는 아빠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굴다가 된통 욕먹고는 아빠를 형님으로 모신다는 분이었음.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당시에 쿠폰 뽑아오면 일요일에는 키즈 메뉴가 천원이었음.
그런데 어떤 손님이 쿠폰이 없지만 애가 곧 올거니 키즈 메뉴를 천원에 달라는거였음.
그때 당시에 담당 서버였던 나는 단호박 같이 놉!!을 외침.
참고로 부모님 가게에서는 참을인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손님을 대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 시절엔 단호박 웃는 파이터였음.
(친절은 했음 친절하다는 코멘트도 달렸었음. 단지 진상에게 개 단호박)
그랬더니 저번에는 해줬는데 왜 안해주냐고 화를 냄. 그래서 매니저님에게 물어본다고 매니저를 찾는데 안보임. 딴 서버가 하는 말이 저번에도 그런적 있는 손님이라 함.
매니저한테 물어보니 안되는데 어쩌지~? 하묘 말끝을 흐림. 왜냐하면 아파트 단지 근처였기 때문에 키즈 메뉴를 악용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이제 규정대로 하자고 회의시간에 말이.나옴
그래서 감.
마음과는 달리 어어어어엄청 미안한 표정을 짓고는 안된다고 말하자 손님은 노발대발 하기 시작.
내가 여기 매상을 얼마를 올려준줄 아냐. 이럴수 있냐. 내가 여기 몇년 단골인줄 아냐?!!!
단골을 이렇게 취급해도 되냐!!
어이가 없었음... 매장은 생긴지 이제 6개월인 매장이었음. 난 빡쳐서 또 겁나.미안한 표정을 짓고는 말함
"해드리면 저희가 본사에서 제재를 받아서 못해드립니다 ㅠㅠ 손님. 6개월밖에 안된 매장이어서 많이 부족하니 조금만 양해 부탁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사에서 제재는 개뿔 저리 말하니 몇년 단골 드립친게 민망한지.입 닫음
3. 내남자는 옴므파탈 유형
아.. 모바일이라 힘드네요. 3번까지만 쓸게요 드립 충만한 여잔데... 모바일이라 드립도 안쓰고 사실 전달만 하게 되네요;;
하아... 어디 식당이든 커플은 많이 옴. 커플은 많지만 커플끼리 왔음에도 내가 남자에게 눈독을 들일만큼 잘생긴 남자는 못봄.
하지만 이 냔들 눈에는 겁나 장돈건인가 봄.
한번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주문 받는데.. 양쪽 좌우로 골고루 보고 보통 주문을 여자가 해서 여자쪽 많이 봄. 그랬는데 주문 받고 뒤돌아서니..
여자가 나 들으라는 식으로 말함
"어따대고 눈웃음이야ㅡㅡ"
............ 뭐? ㅗ^^ㅗ
이런 ~÷";:#/#":&"'~^#÷/~
한번은 부모님 가게에서는 맹세코 남자랑 눈한번 안마주쳤는데 어떤 여자가 반주에 취해서는 계산하며 이런데서 일하면서 남의 남자 자꾸 쳐다보지 말라 함
니남자 본거 아니고 니 남자 머리 위에 있는 티비.봤어 이냔아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공부를 안해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냐부터.. 시급 더 쳐줄테니 밥 같이 먹자는 미친 또라이에..
블로거인지 뭔지 ㅅㅂ.. 음식.놓는데 내 상판떼기 찍으려는 ㄴ들도...
쓰려면 한보따리지만...
모바일로 쓰느 힘들기도 하고...
드립도 안나오니 여까지만 쓸게요.
다음에 시간나면 마저 쓸게요.
그라믕 모든 진상들이.사라지길 빌며...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