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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민의 미대륙 정복 - 1. 알래스카 히치하이킹

히치하이커 |2014.09.19 08:25
조회 11,638 |추천 34

 

 [황수민의 미대륙 정복]


  [황수민 페이스북: shane2080 ]

  [황수민 인스타그램: shane2080 ]



안녕하세요 20대 청년 황수민 입니다.

저의 여행담을 생생하게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3년 두달 간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왔다.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일본,중국,대만 등 외국인 친구들은 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하고있었다. 

일본인 친구는 어플을 만들기 위한 여행이였고, 또 패션디자이너 중국인 친구는 일에 관련된 여행을 하고 있었다.

또 취업을 위한 여행,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여행, 봉사활동 등의 목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딱히 목적도 없었고, 그들과 다르게 종단여행이 아닌 2개국 여행을 하고있었다.

솔직히 그들을 보면서 부러웠고, 나도 종단여행이 너무 하고싶었다. 


하지만 그때 나는 한국에 돌아와야 할 상황이였고, 기회를 미루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휘트니스 트레이너 였던 나는 정해지지 않은 여행 자금을 다시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인 친구가 추천해준 'Into the wild' 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목적지를 정했다. 알래스카로!!!!!!!!!!!!!!!!!!!!!!!!!!!!!!!!!!!!!!!!!!!


2014년 8월 알래스카행 비행기를 끊었다. 

전에 생각했던 종단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계획끝에 알래스카부터 브라질까지 끝에서 끝!!! 

여행기간 여행국가 언어 등 아무것도 모른채 700만원을 가지고 떠났다.


물론 걱정도 많았다. 여행비용, 국경, 사고, 육로로만 30,000km를 내려가야하는데 사고 한번 안나고 내려갈 수 있을까.. 

모든게 다 걱정이였다. 하지만 분명히 가면 해결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고, 좋은사람에겐 좋을일만 일어날 것 이라고 믿고 출발했다.


여행시작!!!!


 앵커리지에 도착 한 후 첫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젊음의 패기로 알래스카에선 숙소를 이용하지 말아보자!! 했는데.. 하루만에 무너졌다..하하

8월 말 이였지만 너무너무 추웠다.. 그렇게 어렵게 잠들고 바로 새벽에 홈리스가 찾아와..

술에취했는지 나의 텐트를 발로차며 나와!!  아마 같은 노숙자처럼 봤던거 같았다..

나는 너무 당황해서 한국말로..누구야! 소리치며 나와서는 영어로 나는 여행자다. 

미안하다. 하니깐 "okay, see you" 하고 사라졌다.. 진짜로 다시 올까봐 바로 짐싸서 

기차역으로 향했다. 그렇게 첫 캠핑을 한 후 기차를 타고 Gird wood 로 가게되었다.

가격은 65불! 자동차로 한시간거리가.. 65불!!!!!!!! 그때 처음 히치하이킹을 생갔했다.


비 맞으며 짐싸는 모습.. 홈리스를 생각하니 짜증이.....


기차역 근처에서 찍은 사진! anchorage train depot 에서 

남쪽으로 seword 까지, 북쪽으로 fairbanks까지 기차로 이동할수있다.   

 

한국에서부터 꼭 하고 싶었던 개썰매투어!!! 거드우드에 내려 셔틀버스를타고 Alpine air alaska 를 찾았다. 하지만.. 그렇게 기대했는데...... 눈이 얼어버려서 지금은 할수가 없다고!!!!!!!!!!!!!!!

8월까지 한다며!!!!!!!!!!! 8월인데 왜 안해주냐고!!!!!!!

  어쩔수없이 랜딩투어 예약한 후 호스텔을 찾았다..ㅜㅜ

투어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개썰매, 랜딩투어, 헬기투어, 경비행기투어) 등 가격은 다양하고 보통 300$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헬기투어와 경비행기투어는 랜딩없이 돌고만 오는것이고, 랜딩투어는 빙하에 내려 사진도 찍고 놀다가 오는것~! 


 


거드우드에는 호텔과 호스텔 하나밖에 없는걸로 알고있다.

여기는 호스텔이고 하루에 25$ !! 도미토리 형식이고 깨끗하고 좋았다~!

한국을 떠나고 삼일도 안되었을때지만, 침대에 눕고 얼마나 행복하던지.. 


랜딩 투어를 마친 후!! ( 랜딩투어 사진은 다음이야기에 올리겠습니다! )

또 다시 65불주고 타고 싶지않아서  처음시작한 히치하이킹!!!!!!!!

이땐 처음이였지만 히치하이킹에도 나름 노하우가 있고 방법이 있다 !

(제가 천천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색한 히치하이킹에 세워준 Ralph. 

라프는 앵커리지를 지나 파머(palmer) 로 스카이다이브(sky dive) 를 하러 가는 길이였다!

처음 나를 태워준 라프와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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