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0대 중반이고요 만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며칠전 일이였는데요 남자친구가 잠들었길래 남친 핸드폰으로 카톡 내용을 봤습니다. 제일 친한 이성친구랑 한 대화내용이였는데요 남친이랑 그 친구랑은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입니다. 남친이 야 너 나랑 결혼할래? 라고 물어보면서 대화가 시작됬는데요 저는 일단 이렇게 얘기했다는 자체부터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제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권태기인 것 같다하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을 구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여자가 너는 걔랑 다른 남자랑 손잡고 있으면 어떨 것 같냐고 묻는데 남친이 잘 모르겠는데 그러더라고요...... 보고 있으니깐 울컥하고 화도나고 배신감도 들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남자친구를 깨웠습니다. 이 카톡 내용 뭐냐고 다짜고짜 화를 내니깐 자기가 더 화를 내더라고요 뻔뻔하게 그때는 감정이 격해지고 너랑 싸우고 카톡한거라서 그렇게 썼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저보다 더 화내면서 얘기를하니깐 전 순간 카톡 본 제가 잘못한건가 생각하다가 이건 아무리봐도 남친이 잘못한거여서 남자친구를 몰아쳤습니다. 이런 대화가 오고가는 자체부터 기분 나쁘고 커플 싸우는 일은 우리 둘 안에서 끝내야되는거 아니냐고. 단점 얘기해봤자 나쁜말 오고갈꺼고 3자는 끼면 안된다고 얘기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싸워도 친구들한테 말 한마디도 안합니다. 뒤에서 말 오고가는 것도 싫고 친구들이 남친 안 좋게 보는것도 싫어서요. 처음에 뻔뻔하게 나오는 표정은 어디로 갔는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 얘기 다시는 안하겠다 그러더라고요. 결혼하자 그런말 왜 하냐 그러니깐 예전부터 서로 그런말로 장난쳤대요 서로 남친 여친 생겨도 그런걸로 장난친다네요. 그럼 내가 다른 놈이랑 손잡아도 아무렇지도 않겠다는건 뭐냐 그러니깐 센척한거랍니다. 남친이 허세있고 센척 하긴 하는데요 저로써는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질투나겠지라고 얘기해주면 될껄...솔직히 모르겠습니다...제 앞에서는 한없이 착하고 잘해주고 고치라 그러면 다 고치고 흠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그런 남자인데... 뒤에서 저렇게 행동하는게 진짜 모습일까요? 이성 친구한테 마음에 여지를 주는 행동 아닌가요 저건? 자기는 친구로밖에 생각안한다고 그냥 남자라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저는 모르겠어서요...아 또 예전에 카톡 내용을 봤었는데요 친한 여자 애가 여자친구 이쁘냐는 말에 너가 더 이뻐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서운하다고 얘기하고 넘겼는데 돌아오는 말이 친구니깐 그렇게 얘기했다네요... 저는 남자친구 자랑할려고 안달났는데...
제가 이런걸로 화내고 서운해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사소한거에 과민반응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