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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싶어요...정말진지합니다

괴로워요 |2014.09.22 09:39
조회 1,392 |추천 0
어디조언할곳이 없어 글씁니다


저는우선 딸이고요 21살입니다
저희아버지는 알콜중독자세요 매일술1병이상꾸준히 드시고
일주일에1~2번은 노래방같은곳에서 아가씨를끼고 놀며 양주3~4병마시고 한번당 5~60만원씩 쓰고 들어오십니다


 엄마는주부인데  아빠월급을 맡아관리하셧으며  최근3년전부터 아빠가 월급을 숨기고 매달 얼마를떼는진 모르겟지만 어느정도 뗀  후 생활비를 엄마께 줍니다 엄마는 아빠교통비 집에서 먹는 술비 병원비며 하루밥값꼬박꼬박드리는데 월급받고 몇십만원인지 몇백만원인지를 떼어 쓰고옵니다


밤에12시가넘어선 시각에 만취된상태로 택시를타고고와서 저희가아파트에사는데 만원달라고 소리를고래고래지릅니다 주민들에게 너무창피하고 잠도제대로잘 수가없습니다  이게반복되다보니 정말 시험기간에 공부한다고 조용히해달라고하면 그깟공부안해도된다고하시고 명절엔 시가쪽엔가는대 외가에는 2번당1번갑니다 가서도 술마시고요.. 


엄마보고 매일 돈달라고하고 아빠손에 돈을쥐어주면 다쓰고빚까지내서라도 쓰고옵니다 그리고16년간 저희어머니께서는 같은 단지내에사는 할머니 께 엄청난시집살이 하셧구요 시집오자마자 6년간 할아버지 병수발하다가 저는어릴적 할머니집에 매일갔던 기억뿐입니다 엄마가 상상이상으로 스트레스받은걸 전 너무나잘알고 할머니는 저희집 주방용품 하나사는것마다 다관여하셧습니다 심지어 제 운동화사는것까지요...

제가어렷을때부터 커오며 느낀아빠는 밤마다 술마시며 잠을못자게 엄마와저를 괴롭혓으며 우리집가스에불붙여서다같이죽자고하거나 칼로찔러줄테니까 다같이죽자고..명절에 엄마랑 저만 외할머니댁갔다가 하루자고집에오면 문을안열어줍니다...나가서살라고..아빠가막내이고 할머니께간섭많이받앗습니다 장가가서도 같은단지내에 살면서 ..아빠가근데 일거수일투족할머니께 다말하시는 성격이세요 그래서 더힘들엇던건데...엄마가아빠월급관리하셔도 항상가계부쓰셧고 뭘햇다고말씀하셔요 전어릴때  항상부모님이 싸우셔서 정확하겐 아빠가일방적으로...그랫기에 자주놀래서 심장순환이나 너무공포스러운 집안환경탓에 먹은음식물다올려서 병원응급실도 몇번갓엇습니다...


초3겨울방학때 이모집에 외할머니 삼촌 저희식구들모여서 다같이 하룻밤자기로한적이잇는데 그날아빠가 술많이드시고 이모단지내에서 좀 언성높이며 말씀하셔서 삼촌이 여기우리동네도아니고 좀만언성낮추자고 좋게얘기햇는데 어린 니가나한테감히지적질이냐고 외할머니앞에서 행패란행패다부리며 부산집으로내려가셧습니다 근데10년간 엄마가너무힘들게 시집살이...하루에5번은 할머니댁가서 아침점심저녁밥차려드리고 하루2번 혈당재드리러갓엇습니다...


할머니는보통분이아니세요..자식6명을 다이길정도로요....무튼엄마가이제너무힘들다고 이혼하기로마음먹엇습니다 하지만 아빠가절엄마한테 못보내주겟다고하엿습니다 법원에서는 여지껏 아빠가경제적역활을 맡앗기에 저는아빠밑으로무조건들어가고요...


엄만 절위해 인생을포기하고 다시들어오셧습니다 들어와선 아빠한테 몇번 맞을뻔한장면을 저는11살의눈으로 목격하엿습니다...정말공포엿고두렵습니다 여지껏아빠의 알콜증상은 심해지면 더심해졋지 하....눈물나네요 무섭습니다 뭐만하면 문잠그고안열어주기는 일쑤며 아빤은행다니시는데 직장에서도 낮에 술을드십니다 ..... 


노래방인데 거기아가씨자주만나며 사적으로 낮에밀면도먹엇답니다 오늘도그곳에가서 티씨란이름이붙은 계산표가 나올지도모르겠어요... 아빠가 엄만 돈도안번다고 구박하셔서 엄마가4년전 주식에손대셧습니다 처음에 대박낫엇고 계속하다가 한번에1억5천만원을 잃게된후로 아빠의괴롭힘은 더욱더심해집니다 엄만 1억5천중 5천만원정도는 다시 회생시키려 노력중이십니다 대학생인저도 열심히돈벌고 모으고아껴쓰구요 아빤정신병원에다니십니다 다녀도 나아지지가않습니다 피부는 이제 딱봐도정상인이아닙니다....무서워요...형제들도 정신병자라고합니다...


엄만 주부셧고 정말 절잘키워주셧습니다 남자친구가얼마전 저희집 얘길 저한테듣고 근데이런환경에서자란지정말몰랐다고 너무잘컷다고  오히려 위로해주고 하엿습니다 아빤집에선 잠만주무셔요 주말에도 하루종일자다가 저녁에술드시러일어나시고요 피곤해서자는게아니라 만날사람도없고 할것도없어서 주무시다 술얘기로엄말괴롭혀요... 엄마를도와드리고싶지만 아직은제가힘이없네요...주식돈까지잃어서10년전과 같은결과가난다면 정말 앞으로살수가없을거 같습니다 어떻게될거같아요...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저 초3때 너무힘들어서 밤마다 부모님 다투시고 아빠가죽이려해서  아직도생생합니다 그기억이..엄마지금스트레스로 위궤양 이셔서 병원다니십니다 머리도 이유없이 쪼개질듯아파서 부여잡고우시던게 여러번입니다 저마저 밖에서 혼자가되엇을땐 생각이많아지며 저도모르게눈물이납니다 더이상못살겟어요 생각나는게 현재여기까지네요 집명의는 아빱니다

정말절실한 대답원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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