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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판처음보는애VS내반려견 어떤애엄마가 우리개가더럽대요

|2014.09.22 17:22
조회 2,407 |추천 20

아파트근처에 공원이있어서 제반려견과 산책가려고 나가던길이었어요

목줄짧게 했습니다

놀이터쪽을 지나쳐서 가거든요

오래된아파트라 모래놀이터입니다

 

5살정도애가 강아지다~~강아지다!!하면서 다가와서 만져봐도되요?

그러길래...응 대신 얼굴쪽은 만지면안되 살살 쓰다듬어줘~~~그랬거든요

한1분쯤 강아지한테 멍멍아 멍멍아 그러면서 등쓰다듬어주고..있었을까...

어디선가 애엄마가 달려와서

00아  개만지면 안되!!!!!!!!!개더러워!!!!!!!!!!!!

하면서 애손을 털면서 손씻으러 가자 더럽게 왜만져 궁시렁궁시렁

열받아서 우리뿌꾸한테

뿌꾸야 우리뿌꾸 목욕해야겠네 애가 만져서...더러워!!!!!!!!!!!!!!!

그랬더니 뒤돌아서

애엄마  지금 뭐라고 그랬어요???

저 아줌마가 우리개가 더럽다면서요???

애엄마 그럼개가더럽지 깨끗해요???

저 놀이터에서 흙다만지고 더러운 놀이시설 만진 님네 애손보다 우리개가 깨끗하네요

애엄마 아가씨 그깟 강아지랑 우리애랑 비교하지말아요

저 아줌마 저한테는 제동생이자 그개의평생을같이할 반려견이에요

우리개가 님네애한테 무슨피해를 끼쳤기에...

애랑 개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웃기고

사람이 위라는건 절대적인 사실이지만

최소한 저한텐 쌩판처음보는 님네애보다 개의평생을 저와함께할 반려견이자 제동생이에요

아줌마가 개를 싫어하셔서 더럽다고 느껴진다면

00아~~이리와~~만지면안되~~~한다음에 슬쩍 수돗가로 데려가셔서 씻기면될걸

왜우리뿌꾸한테 더럽다고 저들으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때마침 벤치에앉아있던 개키우시는 할머니???께서

그래 새댁이 좀 심했어~~~하면서 거드시니까 그아줌마 애데리고 가셨어요

그아이는 참 귀여웠는데...

강아지도 이뻐하는거같았고...

그아줌마땜에 열받아서

저도그만 그애가 더럽다고 해버렸어요...

 

 

추천수20
반대수2
베플|2014.09.22 17:25
똑부러지게 얘기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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