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이 선생이 불친절해도 너무 불친절한 것 같아요~

........ |2014.09.25 17:35
조회 230,325 |추천 43

 안녕하세요~

 평소 구경만 하다가 요즘 너무 고민이 생겨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기네요~

 

 저희 아이는 어린이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 선생님이 너무 불친절해요.

 

 4살 시절부터 다니던 곳이라 아이도 다른 곳을 옮기기를 싫어 했고, 그래서 계속 보내고 있는데, 요즘은 아이가 선생님이 싫어서 아침마다 가기가 싫다고 하네요.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과 얘기 했는데, 역시 같은 생각이더라고요....

 

 그 내용을 몇가지 정리하자면....

 

 먼저 너무 소리를 지르세요.

 20명 되는 아이들 통제 하려면 어느정도 필요한 것은 맞지만...좀 지나치신것 같아요.

 

 아이를 병원이나 뭐 이런 저런 것들로 늦게 데려다 주다가 몇번 듣기도 했었어요. 교실을 지나 건물을 넘어 나올정도로 소리 지르는거 이해 하시나요??

 

 물론 그 말엔 정리하자, 왜 한번 말하면 안 듣니 등등이고, 심한 말은 크게 없지만...소리 지르는게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았었어요..

 

 그리고 아이들과 상호작용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무슨 만화나 이런거 가지고 얘기하거나 하면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필요 없이는 교사 책상 근처에도 못 오게 한다네요...

 왜 아이들이 귀염 받고 싶고 하면 쓸데 없는 얘기도 하며 관심끓고 그러잖아요...아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밀어내는 것 같더라구요....

 제 딸이 말이 좀 심하게 많기는 하지만, 대 놓고 제 딸보고 말좀 그만 하라고 해서 자기가 슬펐다고 했었네요....당시에는 내 딸이 말이 많으니, 제 딸보고 선생님이 바쁘셔서 너희들 이야기를 다 들어 줄 수 없다고 얘기 했었는데....여태 지나고 보니 애들을 귀찮아 하는 것이더라구요~

 

 또 아이들이 모기외에 뭐 가렵거나 따갑거나 해서 도움을 요청하면, 그걸 되게 인상쓰면서 긁으면 피난다고, 모기약 바른다고 낫는게 아니니 그냥 가서 앉으라고 한다고......

 또 누가 다쳤다고 보여주면, 아이들은 나도 다쳤다며 관심끌려고 보여주는데....그럴 때도, 여태 괜찮다가 왜 그러냐고 조용히 하라고 한다네요....자기도 아파서 보여줬는데, 선생님이 무시한다고....

 

 집에서 다쳐온 상처 얘기하면 집에서 약바르고 했을텐데 뭐 하러 자기한테 얘기하느냐, 혹시 집에서 상처 생겼는데, 밴드 안 붙이고 등원해서 아이가 밴드 붙여 달라고 하면, 집에서 다친 것을 왜 여기서 붙여 달라느냐, 등등..

 

 무엇보다 화 났던 사건이...

 

 아이들한테 뛰지 말라고 했는데, 뛰다가 다치면 약도 안 주고, 쳐다도 안 볼거니까 니들이 선생님 말 안들어서 다치면 얘기 하지 말라고;;;;;

 

 참 그게 선생이 할 소린지...

 

 실제로...

물론 제딸이 백프로 잘못 한것이는 하지만...

아이가 책상에 뛰어 올라가다 쓸려서 상처가 생겼었는데, 왜 책상에 올라가서 일부러 다쳤냐고 화를 내며 집에 오기 전 까지 약도, 밴드도 안 붙여 주다가 하원 시간 맞춰서 밴드 붙여 주고선, 아이가 책상엘 갑자기 올라가다 다쳤다며 약이랑 밴드 붙여줬다고 엄청 생색내며 전화 한통............

 이 사건을 다친 이후로 한참 있다가 자기 다쳤는데, 자기가 잘못해서 약도 밴드도 없다고 했다가 가방 챙기는 시간에 붙여줬다고.......

 

 제가 유난을 떠는 것일까요?

 친구들이랑 특기선생님이랑 원장선생님이 좋아서 다니고 싶은데, 자기네 선생님은 자기들을 안 좋아해서 또 가기 싫다며 징징 되는 딸...

 

 마음이 아프네요....

 

 

 

 

 

추천수43
반대수397
베플맙소사|2014.09.25 19:12
20여명은...선생도 암 걸릴것 같은데요? 선생님을 두둔하자는건 결코 아니지만, 글쓴이도 댁의 아이 말고 한 4-5명 델고 날 잡고 나들이 한번 가보세요. 꼭 한번 해보셔서 얼마나 힘든지 깨닫기 바랍니다. 20여명이면 세세히 챙겨주는 수준이 넘어섰는데요. 무조건 선생 탓만 하지 말고, 지금 처한 환경을 현실적으로 보고, 엄마들끼리 모여서 원장한테 반은 분반을 하도록 요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베플ㅋㅋㅋ|2014.09.25 17:53
옮겨요 그리고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엄마들이 극성이면 애도 미워보이고 엄마가 착하면 애도 착해 보여서 더 잘해주게 된다더라구요 말 한마디가 중요해요. 애들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얼마나 얄미운짓 하고 뒤에서 몹쓸 짓 많이하는데 그거 다 참고 애들 봐주는 사람이니 너무 그러지 마시길 애가 잘못하면 혼나는게 맞아요 어린이집에서 그런거 하나하나 다 봐주고 달래주면 다른애들 벌떼같이 일어나서 다같이 사고쳐요 그러다 다치고 .... 소리 지를 땐 지르는 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베플|2014.09.26 00:01
전 애도 없고 교사도 아닌데... 제 친구들 보니까 전업주부도 애 맡겨야 숨 좀 돌릴 수 있다고 맡기더라고요. 저한테 어린이집 교사 흉 보던데... 넌 니 애 하나도 돌보기 힘들어서 맡기면서 애 여럿을 돌보는 건 얼마나 힘들겠냐고 뭐라 뭐라 했더니 넌 애가 없어서 그렇다는 말이나 하고... 그런데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스무명이나 맡고 있으면 소리 지를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너무 바빠서 밴드도 바로 바로 못 붙여 줄 것 같기도 해요.
찬반뭐야|2014.09.29 11:17 전체보기
진짜 판녀들 이중쩐다더니 이런데서 나오네 막상 지새끼한테 그런일이 생겨도 저렇게 할자신들있음?아이고 선생님 고생하십니다 저희아이 통제하기 힘드시죠 죄송합니다 저희가 옴기겠습니다 라고 말할자신들이 다들 있나봐요~?20명이든 몇명이든 일단 내아이를 맡긴곳에서 선생이 저러면 빡치는게 당연한거지 봐도 저선생이 자질이 부족하구만 힘드니 마네 개썰이나 하고있으니 이중쩐다는 소리나듣지 힘들면 머더러 하냐 관두고 다른일하지 여러사람 피해안주고 자기정신건강도 찾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