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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남동생... 뭔방법이 없을까요... 조언부탁요..

아힘들다요 |2014.09.25 20:47
조회 153 |추천 0
집안얘기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글을 올리며 조금이나마 해결방법이 없을까 여러이야기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공감가시는 분 있으시면 어떻게해야하는지 꼭 해결은 아니더라도
경험담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와 동생은 2살차이 연년생 입니다.
저는 초대졸하고 직장을 다니고있구요.
동생은 휴학기 내고 놀고있습니다.
솔직히 대학갈 성적도 아니었는데 엄마는 대학 굳이 안나와도 된다 그러시고 저는 그래도 사회생활 한편이라 그나마 가야지 무시안당하는 것도 좀있고.. 대학다니면서 여러사람만나고 관심이 생기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해서 협의끝에 제가 여러군데 넣어서 가게 됐습니다.
최종적으론 미용과구요. (그아이도 이곳으로 하겠다구했습니다.그래도 들어가야하는게 목적이었기에..)
거기 기숙사도 되게끔 지원도 해주고 아이가 하겠다는 거에선 지원을 아끼지않았고 믿고 맡겼는데 거짓말만 늘어가고
학점 엉망일껀 예상 했습니다만 적응도 못하는거 같고 순 거짓말만 하고 안하려고 하는게 보이고 출석률도 낮다고 해서 휴학계를 갖고 군대를 다녀와라 했습니다.
출석에 학점도 엉망인데 그냥 보내기엔 등록금이 만만치않아서 또래친구들도 군대들어가니 너도 준비하고 지원하라고 그랬죠
알겠다고 했고 집에와서는 잠만자다가 새벽에 나가고
집에와서 계속 밖에나가놀고 먹고 자고
군대가기전까지 쉬는거면 너가 알바하면서 벌어라 그러고 저희는 지원을 끊었는데
엄마 아빠 저 한테 다 따로따로 만원만..만원만..
배고픈데 만원만.. 머리하게 만원만..
이거 지원안해주면 저희 집을 다 뒤져서 손을 대고
정말 손댄게 너무 많은데
그때마다 아빠가 엄청잡다가
이제는 왜그럴까 못해준게 뭐지 .. 자책을 하시고 인터넷에 쳐보고 고민상담을 많이하십니다.
동생때문에 집에문제가생기면 당연히 부모님싸움으로가고요.. 항상 전 엄마아빠동생 컨트롤 하느라 진이 다빠지구여..일부러 문제가 생기면 조용히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일이 터지면 안좋은 상황까지 가거든요.. 저희 셋이 있을때 그나마_ 재밌고 즐거운데 꼭 동생때문에 죽겠습니다...
엄마는 항상 문제 터질때마다 쓰러지기 일수고.. 따로 살자그러시고
아빠는 자꾸 자책하시고 엄마때문이라그러고
동생은 자기가 죽는걸 바라지 않냐그러고
아...동생일만 안터지면 정말 조용하고 재밌거든요..
또 하나.. 동생이 새벽에 들락날락거릴때 현관문여는소리 들릴때 정말이지 도둑인마냥 ... 잠도 제대로못자고
죽습니다 아주... 그리고 다자는시간에나 아무도없는시간에 거실에 발자국 소리만들리면 바로 깹니다
트라우마가 생겨서 고양이 발자국 소리에도 벌떡벌떡깹니다. 집에 도둑을 키우고 있는거 마냥...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바깥에서도 그럴까바
항상 주의주고 그러는데도.. 불안합니다 미치겠고..
집에서도 그렇게 혼을내고 얘기를 잘 하는데도 돈이 어디서 나는지 계속 옷사오고 그럽니다. 전번엔 새핸드폰까지 맞춰오더라구요..이것때매 한참 큰일도 났었죠... 자기가 갚지도 못할거 왜 자꾸 빛을만들어 오냐고.. 그래도 한편으론 지가 핸폰 맘에드는거 바꾸고 지명의로 했으니 알바하면서 폰값은 내겠거니 했는데
폰값이 어떻게 나가는지도 모르겠고 ...알바도 안하는거같고
맨날 거짓말만해서... 그러면서 저희한테 나 배고픈데 만원만 이러고 아빠 문자메세지보면 가슴이아픕니다.
메세지에 온거라곤 나 얼마만.. 나얼마만.. 아빠랑 엄마한텐 제가 안된다고 하라그랬죠 자기가 벌게끔
그리고 제가 용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것저것 시도 많이해봤습니다.
돈주면 그날 바로 다써버리고 또 없다고 오고 돈달라그럴땐 불쌍한척다하고 밖에 어떤여자가 너같은 사람을 좋아하겠냐며 주머니엔 돈하나도 없고 꼬실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냐고 끼리끼리만난다고 하는게 그런아이들만 만날거라고 그러죠..

가방끈이 짧으면 어른말이라도 잘듣고 일열심히하라고 항상그래요 어떤일이든간에 돈이 쉽게 벌어지는건 아니잖아요... 부모님이 어떻게해서 버는 돈인데 우리집이 은행도아니고.. 돈귀한줄 알라고 사회경험해보랬더니 한다고 뻥치고 안하고있고... 집에선 잠만자고 밥먹고 씻고 집안은 다뒤지고 나가고..
동생은 저희가 나가서 벌어라 그러고 돈벌고싶은데도 다 힘든일이고 사람상대하기 싫으니깐 피시방 알바나 그런거 하는데 그것도 하는지안하는지 정확히모르구요.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고쳐주려고 자기 독립심키워주려고 계속 관심도 갖고 한번은 관심끊으라 해서 관심도 끊었는데 온갖거짓말로 다치장하고선 하루하루 불편하게 살고 있어요.집은 편하게 쉬는곳인데 맨날 눈치보며 살고 감시하며 살고 또 훔쳐갈까바 지키면서 살고...
하고싶은게 뭔지 진지하게 엄마나 아빠나 따로 얘길해봐도 대답도안해요.. 저도 진지하게 얘길해봐도 말뿐이고.. 역시나 안하죠..
오늘도 동생이 폰가게에서 친구따라서 일한다기에
어제부턴한다더라구요. 퇴근길에 지나가면서 보는데 안보이길래 어딨냐그러니깐 안에서 일배우고 있다는거에여
제가 못보고 지나쳤나보다 하고 오늘 또 보는데 역시나 없고..
그래서 집에왔는데 있길래 물어봤죠.
어? 어떻게된거야? 일안하는거야? 그러니깐
아무말없어요. 좋게좋게 물어봐도 항상...아무말없어요
그냥 조곤조곤하게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대답도 안하고 사람 말을 무시하는거에요.
안하능거야? 안하면 안한다고 말만해주면 되지 왜 말을 안해~
그러니깐 갑자기 사람무시하는느낌을 확받아서
아니 안하는거 말하는게 그리어렵냐고 그랬죠 계속 씹길래
왜 나 무시하냐고 겉만치장하면뭐하냐고 속이더러운데
왜 사람말 무시하고 그러냐고 밖에서 돈도 안벌고 맨날 나가서 뭐하는지도 모르겠고 맨날 집안물건 다가져가고
홧김에 그런얘길했더니
갑자기 혼자 열폭해서 쌍욕을 합니다 저한테
ㅈ같은년 ㅆㅂ년 죽일듯한 눈으로
정말 들을때마다 적응이 안가는 욕입니다.
듣자마자 저도 빡쳐서 왜욕을하냐고 니가 다 잘못해놓고 왜 어디서 나한테 욕을하냐고 그랬죠 그럴꺼면 나가살라고 나가서 들어오지말라고
그러니깐 ㅅㅂ 어 나갈게 이러면서 내가나가면 그냥나갈줄알아? 이러고 짐싸고 쌍욕을 하면서 나갑니다.
그러고 문자가왔어요
저보고 자기 건들였다고 제인생 망하게해준답니다 ..
나참 어이가없어서
5년뒤에 누가더 잘사는지 보자 그랬습니다.
돈도없으면서 뭘 망하게하냐고
내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내가 관심갓는게 싫냐고 내가 없어지면 되냐고 그랬더니

돈은없어도 차키는있다며 자기가 없어진다며 그럽니다.
하 이런적이 몇번있었어요.
차키는 아빠차키 복사한거같네요 오늘 알았습니다.
그러고 계속쌍욕을 하더니 또 자책합니다 자기가 없어진다며..
아이건 말이안통해요.
일한다그러길래 아 이번엔진짜하나? 하면서 그래도 동생이니깐 믿고 궁금해서 일괜찮은지 물어보려고 하는건데도 그냥...그냥 물어본건대...
자길 위해서 생각을 얼마나마니하는데
노력좀만해도 지원해줄거라고 항상 말하고
그냥 뭔대화도 못하고 엄만 다 따로살자그러고 솔직히
전 너무많이 힘듭니다.
엄마아빠랑있을땐 힘들어도 제가 항상 중간역활을 해왔고 정말만약에 따로산다고해도 자기 생활유지할수있는 사람들인데
동생은 핏줄이고 앞으로 사회에서 벌어야하고 그래도 가족이니깐 독립심키워주려고 하는데
죽겠습니다... 감사함을 모르고 혼자 열폭하고 쌍욕하고 나가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무슨 일을 벌리는지 무슨사고를치고다니는지...
힘듭니다 정말... 맨날 이렇게 사는것도 힘들고
엄마아빠지켜보는것도 힘들고
동생이 바뀌어진다면 다 노력해서 바꾸고싶습니다.

정말... 가족이랑도 대화단절에.. 친구들은 다 군대가고..
군대도 보니깐 연장했더라구요..
정말 이아이 하나때문에 이렇게 가정이 무너지나 싶기도하고
저희보다 심한분들 더 많을텐데
제가 겪는 상황도 저로썬 너무많이 힘들고 가족들이 심신이 많이지친상태입니다. 동생이 뭘하던간에 아예관심을 끊는게 나은건지.. 그래도 집안교육 잘못받았다고 할까봐
기본적인 예의 상식알려주려고 하는데도...
어디서 저런 행동을 밖에서 배워와서 누나한테 눈을 부라리고 죽일듯이보면서 쌍욕하고...하..
남들이보면 저보고 재밌게산다그러고
전혀안그러는것처럼 보이는데
정말 집안일때문에 우울증도 많이오고 살기싫어지는날이 한두번이아닙니다. 저희가족 모두가요..
이런환경 이런동생을 둬서... 결혼하는것도 싫어집니다..
하... 너무 답이없고 답답하고 죽겠습니다
너무 길지만 그냥 읽어만 주셔도 감사할것 같네요..
제 맘 놓을곳이 없어서...
할말은 너무많은데.. 글로 간추리려니 힘드네요.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만이 답인가 싶기도 하고... 기댈곳도없고 힘이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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