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경남쪽이고.. 제가 부산에서 영어전문학원에서 첫 영어강사직을 맡아서..지금은 경남쪽 종합학원에서 일하는데 페이차이가 40만원이 나서 저는 첨엔 감지덕지하고 이 학원서 일시작했거든요.그런데 할일이 너무많고 신경써야될것도 구지 아닌데 써야되는것들이 있어서 그런점에대해서 제가 부당하다고 느끼고 그것에대해 원장님한테 건의할때마다 종합학원은 원래 그렇다면서 딱자르는데..할말이 없어서요.
일단 전 월~금 시간은 4시부터 10시까지 일하구요.페이는 170.얼핏보면 6시간이라 근무시간이 적은것 같지만 중간에 쉬는시간이 1분도 없어요.초 1부터 중3까지 제가 다 하구요.맡고 있는 학생수는 65명 정도입니다...강사도 영어 저 혼자.학원이 돌아가는게 신기할정도에요.
영어 전문학원에서 꼼꼼히 애들 가르치다 여기서 일하려니.. 책만들고 일평지 맨날 만들고 해야할건많고 애들 성적올려주고싶은데 원장은 수업보다 외적인 잡무를 너무 많이 시키네요.일끝나면 제 강의실, 애들 독서실(학원에 있음) 제가 다 쓸고 마무리해야되고.(제가 고등부를 안해서 일찍 퇴근하거든요.한달에 한번 대청소.. 유리닦고.. 애들 시험치기 3주전부터 주말출근..주말 총 5일에 5시간씩 일하는데 그럼 총 25시간인데 10만원받음.. 영어가 아니라도 다른 과목봐주러 출근해야하고.밥같은거 안줌 일부러 점심시간 지난 2시에 출근시켜서 7시에 퇴근시킴..
제가 잘낫다는건 아니지만 전 영어전문학원이 나름 규모가 작아도 입소문이 나서 학원도 확장하고 정말 괜찮은곳이었는데 거기서 애들 꼼꼼히 가르치고 열심히 한다고 그곳 원장님이 일하라고 연락은 계속오는데 이사하는바람에 못가고있거든요. 첨 이학원와서 중3애들 그것도 잘하는반하고 못하는반있으면 잘하는반애들이 be동사도 모르고 개념도 잘 모르고있어서 맨붕..이학원에서 이제 시험대비 3회차인데 애들영어 평균이 작게는 몇점에서 크게는 50점이상 많이 올라서 나름 자부심가지고있는데 원장이 그런거는 한마디도 안하고 어제도 독서실 책상 수건로 안닦고 갔다고 한마디하네요.
저번엔 제가 여행뱅기 티켓 끊어놓은것때문에 애들 시험 2주전 주말에 출근못하겠다고 말씀드린게 있는데 (말씀드렸던 시기는 애들시험 한달정도 전이었습니다.) 원장은 계속 다음에 얘기하자고 미뤄오다가 여행가기 하루전날 애들 다 듣는데서 주말에 이렇게 빠지면 어떡하냐고 몰아세우고. 그동안 제가 애들 책상 수건로 맨날 안닦고 퇴근한거(애초에 제가 맨날은 못닦는다고 말씀드렸고 제가 인수인계 받았을땐 그런얘기 없었거든요.), 수업끝나면 애들 줄세워서 독서실로 들어가게 안한거, 애들 플래너정리 제대로 안시킨거( 모두 본인도 안하는것들임..) 이런거 들먹거리면서 몰아세우는데 정말 정이 떨어지고 저보고 내일 출근안하는대신 평가지 만들어놓고 가라고해서 울면서 담날 아침 8시 비행긴데 밤 12기까지 혼자 학원에서 평가지만들고 갔네요.알고보니 그동안 원장은 다른 선생들 데리고 술먹고있었고..여기 선생님들도 자주 바뀌고 학생들, 선생들 전부 원장욕하고있어요.이번에 온 다른과목썜도 한달도 안되서 나가겠다 하네요..그만두겠다고 하니 다음에 얘기하자고 또 회피하고..집이랑 너무 가깝고 페이도 제가 전에 있던 학원에 비해 많은터라 작지 않타는 생각에 저도 나가는게 쉽지않고..그리고 무엇보다 애들이 너무 착하고 저를 좋아해줘서.잘 따라주고...
저 이정도면 힘든거 맞나요? 아님 대부분 종합학원이 이런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