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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19) 21살 동성애자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도움이필요 |2014.09.29 23:03
조회 7,370 |추천 16
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올리는거라 맞춤법이나 두서없는 내용에대해선 이해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글의 내용은 절대 자작이아니며 여러분들의 지적과 의견듣고싶어 올리는것이니 무차별적인 비난이나 욕들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21살 지방대에 다니고있는 남학생입니다. 전 소도시에서 남중 남고를 나왔습니다. 외형적으로도 목소리도 성격도 여성스러운부분이 많았고 사춘기시절을 친구들과 같이 이겨내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제가 잘못된아이였는지 아이들이 저를 많이 싫어했었어요.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내내 항상 혼자 지내는 경우가 많았고 항상 성적인 조롱과 무차별적인 욕들 이지매를 당하며 보냈어요. 이번년도만 버티면 내년은 좀 나아지겠지... 내년만 더버티면 그다음은 좀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버텨왔지만 지역내 학교수도 적을뿐더러 매년 만나는 아이들이 그아이들이였기때문에 상황은 전혀나아지지않았어요. 저에대한 근거없는 소문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아이들은 점점더 저를 강도높게 조롱하고 따돌렸어요.

정말 죽고싶을때도 많았고 4층교실에서 창밖만 바라보면 참 4층이 너무낮게느껴질때도 많았어요. 마치 그냥 내가 여기서 뛰어내려도 무사히 사뿐하게착지할수 있을만큼 그런느낌을 받고 생각을하는 당시에 저자신도 너무 비참했고 몰래 숨어 울기도 많이울었어요. 가족들은 이러한상황들은 전혀몰랐고 저또한 당시엔 나하나만 힘들면 모두가 편하겠지라며 일부러 집안에선 괜찮은척 친구가 많은척 떠들었고, 또다시 집밖을나오면 혼자인 이중생활을 해왔죠.

그래도 그렇게 6년을 참고 견뎌 고등학교 졸업을 했을땐 정말 형벌이 다끝난것같았어요. 이곳을 벗어나면 모든게 나아지고 행복할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꿈꿨구요. 실제로 대학교 입학하고나서는 친구들도 많이생기고 교수님도 저를 예뻐해주시고 학과에서도 저를 필요로하는 일이 많아져 찾는사람또한 많아졌어요.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생활이였지만 항상 어디 한 구석은 외롭고 우울하고 참을수없는 그런것들이 떠나질않았어요.

지금 글을쓰면서도 생각해보지만 전 결국 가족이외의 다른사람에게 사랑을받았던경우가 많지 않은것같아요. 가족에게받는 사랑과 다른사람들에게 받는사랑은 별개의것이라고 생각해왔어요. 그래서 항상 받지못해왔던 그런사랑들을 주변사람에게서 받고싶어하고 갈구하며 떠나지않는 외로움을 항상 가져왔던것같습니다.

그러던 중 한 남동생을 만나게 됐어요. 18살 고등학생이고 제 모교출신학생이였죠. A라고 부를께요.
글쎄요.... 저도 많이 어리석었고 판단력이 흐렸어요. 제 불찰이였구요. A와 하룻밤을 보내게됐는데 A는 난 형한테 호감이있고 정식으로 교제하고싶다고 저에게 얘기했어요. 평소의 저였으면 그러한말에 옳은판단을 하고 속지도않았겠지만....... 난생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였어요. 가족이아닌 다른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얘기해주고 또 말하는게 너무 생소하고 또 설렜어요.
결국 전 A와 관계를 가지게됐고, 관계 후 그아이는 저에게 걱정하지말라고, 앞으로생길 모든일들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고 그렇게 저에게 말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18살 어린애가 하는 치기어린 속삭임이였을뿐인데 그땐 왜그런 판단을 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들어요.

문제는 다음날부터였어요. 다음날 A는 저에게 톡으로 얘기했어요.
교제하자고 했던걸 없었던일로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친한형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하는데...... 참... 실망과 원망과 비참함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솔직하게 제가 느꼈던 모든걸 다얘기했어요. A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더라구요. 자기는 남자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형이 싫지는않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했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됐어요.
전 A에게 그러한부탁도 제안도 한적도 없고 얘기도없었는데 A는 저에게 파트너제안을 했어요. 전 물론 거기에 동조하지도 않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A는 마치 저희집을 마치 자기집마냥 들락날락거리기 시작했어요. 전 부모님과 같이사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네집마냥 샤워를 하고 밥을먹고 그랬어요.
여기까진 그래도 전 참으려고 노력했고 또 인내했어요. 하지만 점점 수위는 더해갔고 저에겐 카톡으로 폭언과 무례한행동을 일삼았어요. 어느날은 따지는 저보고 장애같다 그랬나 수건라고 그랬나.... 참을수가없더라구요. 심지어 밤 11시에 저한테 받아가야할게 있다는 핑계로 부모님도계신 집 문앞에서 들어가겠다고 뻗치고 서있더라구요. 거기서 제 인내심은 터졌구요. 당장 A를 계단으로 데려가서 앞으로 다신보지말고 만나지도 말것이며 A의 지금까지 행동에 대한 책임과보상을 요구했어요. 또한 18살 미성년자니까 부모님번호를 달라고 너희부모님과 얘기해야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A가 저자세로 나오며 빌더라구요. 그냥 자기랑 만났던일도 깨끗하게 없었던일로 해달라구요. 하지만 그러기엔 A를 보고 지내온날들동안 받아온 상처들과 그 모욕들은 그냥 잊기에는 힘든일이였습니다. 그래서 단호하게 전 제요구 내세웠고, 얼마 지나지않아 A 부모님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이왔어요.

며칠동안 서로 시간이안맞아 미뤄지고 미뤄지다 얼마전에 만났는데 이 부모님들이 작정을 하고 나오셨나보더라고요. A에게 모든얘기를 다들었다고 하시는데 저한테 하시는 말씀들을 듣자하니 자기의행동과 잘못은 모두빼고 제얘기만한것같더라구요. 차안에서 A 부모님에게 있는 모욕이란 모욕은 전부 당한것같습니다. 자신의아들(A)는 순수한영혼을 가진 착한아이인데 어디서 21살 쳐먹은 수건같은게 자신의 아들에게 동성애사상을 심어주려고 하냐구요.

제가 조사해본결과 A는 제가 처음이아니라 작년에도 다른 남자아이와 사귀고 관계했던경험이 있으며 한두번이 아니라는것은 이미 알고있었습니다.

제가 A에게 보상을 요구했던 이후 A는 집에가서 부모님께 얘기하며 자신이 공포에 떨고있고 무섭다는듯이 얘기했답니다.

이또한 알아본결과 저와 싸울 그당시 이미 여자친구가 며칠전 새로생겨있던상태였고 얼마후 카톡프로필사진에는 여자친구와 노래방에서 시시덕거리는 사진들을 올려놓았더라구요. 그게 과연 공포에떠는 사람의행동인가요?

A의 부모님이란 사람들은 저의 보상요구는 협박이며 또한 저를 미성년자 강제추행으로 신고할것이고, 경찰에도 아는사람이있으며 저에게 마지막기회를 주려고 만나자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일을 전부 없던일로 하고 그냥 깨끗하게 끝낼것인지 아니면 지금 보는앞에서 신고할테니 경찰서로 갈것인지 저에게 협박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를 어리다고 깔보고 어른 둘이서 강하게 나오면 제가 기가꺾여 없던일로 하실줄알았나봐요.

온갖 모욕적인발언들은 다하셨습니다. 남편보고 이새끼는 지가 여자인줄안다고 야 너 지금 남자한테 강간당했니? 뭔가 큰착각 하고있다고 어디서 21살 쳐먹은 새끼가 순수한 우리아들 데려다가 차마 입에담기도싫은 그따위짓을 하고있냐고 하셨습니다.

속으로는 칼을갈고있었지만 A와 A부모님들께 빌미를 주지않기 위해 저자세로 나왔습니다. 죄송하다고 생각이짧았다고.
그러자 A의 어머님은 저보고 이게 바로 사회라고 21살쳐먹고 뭘배운거냐고 어디 우리아들얘기 유포시킬테면 시켜보라고 우리아들한텐 영웅담이 될꺼라고 그러시더군요. 내자식은 내가 다시만들테니까 앞으로 내아들인생에 끼어들면 너 이새끼 죽여버릴꺼라고 하신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절 내려주고 가셨고 전 지금 마지막 칼을갈며 준비중입니다.

이과정들은 전부 녹취된상태이고 미성년자 강제추행에 관한것은 이미 강제추행이라고 할수없을만큼 간접적으로 입증할수있는 사진들, A와 저의 모든카톡내용 백업본, A가 잘못을인정하는 카톡 캡쳐본, 또한 이모든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제친구와 작년에 A와 교제했고 관계를가졌었던 B라는 사람까지 증인들을 모았습니다.

제가 A에게 요구했던건 정신적피해보상+A가 파손한 제핸드폰 액정과 베젤수리비 합해서 100만원이였습니다. 이것을 협박이라하시니 저도 모든증거들을 동원해 맞협박죄로 묶을 준비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판분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모든것을 덮고 잊을수있을까요? 아니면 정말 저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하는걸까요?

많은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저쪽에서는 저를 미성년자 강제추행범 및 협박범으로 취급중이나 강제추행의경우는 제가 무혐의입증시 무고죄로 되받아칠수있고

저는 저쪽을 협박죄 및 모욕죄 언어성희롱 등으로 묶을수있습니다.
저쪽에서는 아직 저에게 사진 등 증거자료가있는걸 모르고있습니다.
추천수1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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