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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는 남자, 내가 좋아하는 남자

ㅇㅇ |2014.09.30 01:26
조회 387 |추천 0
안녕하세요~
제 마음이 확실히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 계신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중학교도 공학을 나왔고, 고등학교도 공학인데
남자애들과도 전혀 안친하고.. 솔직히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ㅠ
아무튼 지금까지 한번도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적이 없어서
많이 부족하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ㅠ
그래서 더 제 마음이 어떤지를, 정말 잡아야 하는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는것 같아요..
아낌없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고요
중3 겨울방학때부터 좋아했던 같은반 남자애가 있었어요.(j라고 할게요)
이번 학기초까지 계속 좋아했는데.. 1학년때까지는 말도 못걸어보고 친해지지도 못했어요ㅠ 원래 안친했어서..
그러다가 그냥 뭐라도 좀 해보자 라는 식으로 2학년때 조금 티를 냈어요.
그래도 말도 못걸긴했지만ㅠ
주변친구들이 눈치채는것 같았는데 어느새 j도 알고 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걸
그리고 그렇게 서로 이도저도 아닌상태로 있었는데, 4월쯤에 j를 포기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어요ㅠ
제가 그나마 알고있던 남자애가 다행히 j와 친한 친구였는데
카톡할때 용기내서 물어봤어요.
내가 좋아하는걸 j가 아는지 / 안대요
그래서 그럼 혹시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냐 라고 물어봤는데,
걔가 머뭇거리는거에요 그리고 하는말이,
사실 j가 3월달부터 좋아하는 여자애가있다고 그러는거에요.
그 여자애에게 올인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미안해 하더라구요
그때 정말 많이 충격받았어요ㅠ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했지만,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이상 날 봐주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이 암담했지만 포기해야 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차츰 포기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그 즈음에 절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다는걸 알았어요.(k라와 w라고 할게요)
초등학교때부터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고, 고백도 못받아봐서, 누군가 날 좋아해준다는 것이 너무 좋기도하고 고마웠어요.
갑자기 호감이 생긴건 아니었는데 k에게 점점 호감이 가더라구요
하지만 제가먼저 표현을 하기가 그래서 그냥 있었는데, k도 소심한 성격인지 먼저 못다가 오는거에요..
인사라도 하면 웃으면서 같이 인사해줄텐데.. 그래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8월말에 j의 친구한테 j가 그 여자애랑 잘 안됬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 여자애가 귀찮아 했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기분이 이상했어요. 통쾌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조금 안됐기도 하고.. 아무튼 그때는 제가 j를 어느정도 잊고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여자애랑 잘 안됬지만 제가 걔를 다시 좋아한다는건 생각도 안했어요.

그런데 j가 어떤 마음으로 그러는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저에게 갑자기 관심을 가지는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별 느낌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j가 생각나더라고요;;;; 처음에 진짜 제가 한심했어요ㅠ
다시 상처받기는 싫은데.. j볼때는 막 부끄럽고 좋고 그런데, k볼때는 부끄럽긴 한데 좋은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ㅠ
어쩌면 k가 너무 표현을 안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한데..
아, 정말 잘 모르겠어요ㅠ
그런데 또 막상 j랑 잘돼서 사겨도 제가 왠지 을이고, 걔가 갑일지도 모를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라는 말도 있잖아요ㅠ
정말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전 누구를 좋아하는걸까요? ㅠ
그리고 J가 저러는 거는 정말 제가 좋아서 그러는거라고 보기에는 좀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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