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해요... 여기에 어른들이 읽고 조언구하려 올립니다.
우선 저는 중학생여자이구요, 저번에도 비슷한글을 올린적있는데 사연이 더 쌓여서 다시 올려봅니다.
엄마랑 아빠는 저 어릴때 이혼하셨고, 저는 새아빠(재혼은 하시지않음)와 엄마랑 살게되었는데 새아빠한테 어릴때 폭행도많이당하고 엄마도새아빠랑 많이싸웠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새아빠랑 살지않고 둘만사는데
최근에 엄마가 저번부터 남자친구라고 사진을 보여준
아저씨가있어요. 근데 최근에는 아예 집도안들어오고
일주일에 1번? 꼴로 옵니다.
전화해서 어디냐고물어보면 회사라고만하고...
그런데 엄마가 지금살고있는 집을 팔고 저한테는 원룸이나 집하나얻어줄테니 혼자가서 살라는둥(퉁명스러운말투가 아니라 타일르는 말투?) 그런소리를 하더니
진짜로 그렇게 됬습니다. 집은 팔렸구요, 방얻기전까지
전 할머니집에 가서(같은지역) 학교다니구요...
할머니도 매일말씀하세요 니엄마본따지말라고 미친년이라고.. (외할머니) 할머니도 떨떠름해하십니다
엄마는 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회사주위에 있을거라네요.
아무리 어려도 눈치는 있습니다.
그 남자친구라는사람이랑 사는거겠죠?
집에 먹을것도 없고해서 전화해도 이따갈거라고 그러면서 안옵니다. 서운하고 외동인제가 외톨이같습니다
엄마 서랍을열어봤더니 엄마지갑에 항상있던 제가 초등학교때 생일날찍은 사진이 빼져서 아무렇게나있더라고요
그거보고 서운하고슬프고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막 울었어요.
앞으로 고등학교도 가야하고 지금 뭐가뭔지모르겠어요
할머니가 말해주시기로는 엄마가 할머니한테 450만원정도 빌려갔다네요.
집팔면 생길돈도 어디다쓰는건지 엄마월급도 어디다쓰는건지 그남자친구가 엄마돈만빼서 도망치면어쩌죠?
어린나이에 이런걱정하는 저도 미치겠고 왜 다른애들은 행복한데 저는 이런지 미칠것같아요.
대학교도가야하고 고등학교도가야하고 다른애들처럼
공부문제만 신경쓰는 평범한 중학생이 되고싶어요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