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비스직에 있는 여직원입니다.
다들 그러죠 . '고객이 왕'이라고.
하지만, '직원'도 역으로 당신네들한테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왜 안하는지 전 정말 이해못하겠습니다..
. 어떤것이든 다 마찬가지로 '예외'라는게 존재합니다.'
음식'은 손으로 만지면 안되고.
'화장품'은 테스터 제품이 아니면 사용해선 안되고.(개봉도.)
'의류'도 양말이나 나시 혹은 니트. 그리고 늘어나는 타 제품은 착용하면 안되구요.
하지만 왜 그걸 어기면서도 '난 고객이니까 당연히 해도돼!'라는 착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제가 식품쪽 서비스직일때 ㄱㄱㅁ씨가 만취상태로 온적이 있습니다.
와선 맨손으로 음식을 만져서 '해당 음식은 트레이와 집게를 이용해 주세요'라고 했더니
그 음식을 집어 때리려고 하면서, 제게 막 대했고.
그후 매니저와 코디로 보이는 사람들을 보내서 '클레임'을 거는데.
'차피 저거 니네 오늘 못팔면 버릴거아니냐.'
'이걸 손으로 집으면 뭐 어떠냐'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럼 음반은 '너네 시간지나면 공개되니까 불법다운해도 되잖아 ㅇㅇ' 이건아니잖아요.
왜 입장바꿔서 생각 못하는지 이해못하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의류쪽에 있는데.
이 시즌이면 스키니진 / 레깅스 / 니트 같은 착용하기 힘든 제품들이 나옵니다.
솔직히 여성분들이라면 '레깅스'는 착용하면 늘어난다는거 대부분 알지않나요?
왜 굳이 직원에게 묻지않고 멋대로 가져가서 착용하는지 전 이해못하겠습니다.
레깅스는 입으면 늘어나는거라 '의상 착용이 어렵다'고 말하면,
'왜 이걸 못입게하냐'며 클레임을 겁니다.정작 본인들은 사지도 않을거면서.. .
그리고 솔직히 직원들끼린 매장내에서 '다른고객'도 있고,
어느정도 이야기하면 들리기때문에 욕이나 이런건 잘 안해요 ;;
그런데 '직원들끼리 급하게 이야기'를 하면 욕인줄 알고 쌍욕하거나,
폭행하는 분들 있고.
술에 만취한 상태로 와서는 진상떠는분들 있어서 정말 화가납니다.
한번은 남녀가 만취해서 왔는데, '옷을 구매'한다고 해서 탈의실 정리하고
다른분이 그곳에 들어갔습니다.그 상황에서 그 사람이 산다고 한 옷까지 준비 다 했는데,
구매하기 직전에 갑자기'아 저거 잠시만 입어볼게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탈의실 안내를 해주는데, 아까 옷갈아입던 곳이 사용중이라 옆으로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같이온 남자가 카드집어던지고 쌍욕하면서
'니네가 뭔데 탈의실을 옆으로 안내하냐'며 막뭐라고 하더라구요...
'탈의실 이용중이라 옆으로 안내해 드린다'고 말했는데도요
.솔직히 한 매장에 직원이 아무리 많아도 고객이 많으면 전부 응대는 못해요
.근데 그거 하나하나 다 트집잡으면서 '왜 우린안봐주냐!'라고 하는데...보다가
다른분도 봐주고 해야하는 상황에서
혼자 직원을 2~30분가량 붙잡고 있는것도.진상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이런진상들보면 우리도 쌍욕하고 싶고.우리도 경찰에 신고하고 고소하고 싶고.
우리도 어떤면으론 그쪽 백화점 / 쇼핑몰을 이용하기도 하니까 고객이라서.
우리도 업체에 클레임걸어서 당신네들 자잘못 따지고 싶은데.
단지 우리가 그곳에 일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참고있습니다.
왜 당신들은 '돈낸만큼의 서비스를 받아야한다'는 생각이, '
내가 돈냈으니 넌 내밑이야'인지.왜 그런논리로 사람을 대하는지 이해못하겠습니다
. 서비스직이라고 감정없고 상처 안받는거 아닙니다
.적어도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서 그런게 아니라면, 정당하게 이유를 들어서 말했음 좋겠어요.
또, 말도안되는 핑계대는 분들.우리도 업체쪽 검색해보면 당신네들이 우리옷 구매했는지,
안했는지 언제샀는지 내역뜨는데.굳이 구매한 날짜속이고, 구매한 매장속이고 그러면서
'자신들잘못'을 떠넘기는건 이해못합니다.그러면서 오히려 당당하게 따지더군요...
한번은 타 매장에서 구매한걸 저희매장옷이라며 클레임거는데.
이미 구매한지 한달 반 이상이나 지났고,
입은흔적 다 있고 니트관리 개판으로해서 올 다나갔고.그러면서도
자신이 샀으면서 선물받은거라며.매장마다 일일히 전화돌리면서 진상짓하고.
제발 서비스직이라고 막대하는짓좀 작작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짜 그럴때마다 사진 다 하나하나 찍어서 공개돌리고싶어요.
당신들은 '업체'로 클레임걸어서 괴롭히면 그만이지만 우린 그런 방법도 없으니까요...
작은 사이즈 옷 등터뜨리고 도망가는분들.
멀쩡한 옷 확인 다 하고줬는데 몇번이나 새옷 자신들의 문제로 망가뜨려놓고
'옷이 문제다'라며 거짓말하는 사람들.(특히 엉덩이쪽 올 나가는경우 -_-)
디스플레이용 의상이라 페이스커버 이용해달라는데 립스틱 찍어놓고 가는사람들.
지퍼 끝까지 훅 내려서 옷 찢어먹는사람들.
착용하면 안되는데 굳이 억지로 착용해서 옷 다 늘어지게 만들어서 판매 못하도록 만드는 사람들.
애기들 데리고와서 애기들이 먹던거 옷에 다 흘리고 도망가는 사람들.
커피 흘려놓고 도망쳐서 옷 다 물들게 만드는 사람들 등등...
진짜 이런사람들 아무리 고객이라도 처벌할 수 있는 방법. 나왔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