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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님~ 생새우를 샀더니 냉동새우를 줍니다!

새우튀김 |2014.10.14 15:52
조회 9,788 |추천 30
2014년 10월 2일. 대천에 놀러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한창 대하축제를 하고 있죠. 그래서

대천 머드린 호텔에 입실을 하고, 호텔 뒤에 조개구이 집이 많이 있길래 간단하게 술한잔 하러

갔습니다. 생생정보통에 나온 맛집이라는 ㅇㅇ가자조개구이집.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수조에 있는 대하가 맛있어보여 가격을 물어보니 1kg 에 4만원 달라합니다.

1kg는 많을 거 같다하니 15마리에 2만원 주겠다고 합니다. 그럼 튀김으로 해달라하니 기름온도를 

올려야하니 20분만 기다리랍니다.

그런데 30분을 기다려도 튀길 생각조차 안합니다. 2만원짜리 손님은 뭐 손님 취급도 안합니다.

기다리다 못해 이야기하니 그제서야 튀길 준비를 하는데... 맙소사! 냉장고에서 바구니에 담겨있는

새우튀김을 데울려고 합니다. 아까 분명히 생새우를 튀겨주겠다고 해놓고 왜 튀긴걸 데워주냐니까

원래 그렇답니다. 그래놓고는 아까 만들어놓은거라고 둘러댑니다.

생새우를 튀긴것과 냉동새우 튀김도 구분 못하겠습니까?

이미 40분 넘게 기다린게 억울해서 1만원어치만 달라고 했습니다. 10여마리 싸주는데 숙소에 와서

 보니 기름쩐내에 도저히 먹지 못할 새우튀김이었습니다.

 


 

 

 대천은 유명한 관광지이고, 많은 사람들이 찾은 곳입니다. 지금은 여름 성수기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관광객들을 호갱으로 보고 이런식으로 바가지에 사기치는 식당을 봤을때

정말 다시는 대천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이런 식당들 때문에 대천은 바가지다

불친절하다 더럽다 하는겁니다.

다음날 대천어시장에 가보니 양식대하 (흰다리새우) 1kg (32마리~ 40마리)에   20,000 ~ 25,000원

합니다.  말 안했으면 1kg에 냉동새우튀김 4만원에 살뻔 했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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