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실수하고 헤어졌다는 사람입니다.
출근은 해서 업무는 보고있는 중인데
정말 도무지 일이 손에 안잡히고 계속 그 사람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보고싶고 울컥하고 원망하고 또 보고싶어하고..아휴
여튼 제가 이때까지 살아가면서 뼈저리게 느꼈던 점은 이거였던 것 같애요
헤어지고 난 후
그 사람은 정말 언제 헤어졌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행복해보일만큼 잘살아가는데,
나혼자 술마시고 울고불며 하소연하고 넋두리하고 또 울고, 술먹고 취해 니 생각에 추억에 잠긴채
지랄같이 아프고 힘들다는 것.
이렇게 힘들다는 걸 잘 알면서도 또 다음 인연이 될 사람과도 반복 된다는 것.
이제 겪어봤을만큼 겪어봤으니까 이별해도 힘들지않고 마음이 괜찮을거라는 큰 착각.
그리고 또 다시 큰 시련과 맞서 싸워야 되는 사랑보다 힘든 그 이별.
마지막으로 또 다시 지랄같이 아프고 힘들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