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추운데.. 보일러 틀기에는...
너무 일러서.... 장판지...고장났음...
지금 엄청추움....땅땅이 나감....헐...
나추운데...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이 오랜만에 외출하로 나감
한동안 안나가더니 ㅋㅋㅋㅋ헿
근데...님들아... 저...지금 멀...적어야할지...모르겠음...
음.,...머 듣고싶은거 없나요...??ㅠㅠ
듣고싶은거.... 말좀...해주세효....ㅋㅋㅋ헤헿
일년전...저는 책을 사로 백화점 안에있는
교보문구에 갔음 물론 땅땅이랑 같이갔음
전 책읽는거 좋아함 시간이없어서 자주는 못읽지만...ㅠㅠ
일마치고 집에와서 잠자기전까지 책읽음
저 나름 교양있는 남자임...ㅋㅋㅋㅋ![]()
책이랑 거리가 먼 땅땅이는 가기싫어함 완전...ㅋㅋㅋ
" 아니 책읽은 시간도 없으면서 무슨 책을 사로가 "
" (무시) "
" 아니 그것도 이런 기분좋고 날씨좋은 날에 책을 사로가? "
" (무시) "
" 사로갈꺼면 좀 일찍 일어나서 책사고 좀놀다들어오지 "
" (무시) "
" 아니 왜 꼭 6시에 가야하는 이유가 뭐야? 응? "
" 아 그래 불만이면 오지말든가 "
" 니가 오자고 했잖아 "
" ㅈㅅ..... "
" ㅋㅋㅋㅋ형님 밥사줄께요 제발 조용히 좀 갑시다.. "
" 그래 이 형님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마 "
뻨큐를 날려주며 책을 보로 들어갔음
음......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책 꼭사고싶어서
그냥 고민없이 이거랑 정글만리 1 2 3편을 샀음
근데 엉...? 땅땅이가 없어짐ㅋㅋㅋ
음... 무조건 만화책 있는곳에 있을거같아서
갔는데 역시나... 그 탈출하기 그 만화책보고있음...ㅋㅋㅋ
옆에 꼬마애도 탈출하기 그거 같이 보고있음
ㅋㅋㅋ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음..헿
" 어이 아저씨 여기 있을 곳이 아닌데요 "
" 굽네야 이거봐바 완전재밌다 ㅋㅋㅋ "
" 꼬마야 이 아저씨 귀엽지? "
" 잘생겼어요 " 꼬마아이
" 역시 꼬마애들 눈은 정확하다니깐 " 땅땅
" ㅋㅋㅋㅋ시끄러 빨리 밥먹으로가자 "
꼬마아이와 작별인사를 하고
백화점 밑에있는 식당으로 감
" 무슨 책 샀어? "
" 말하면 알기나 아냐 "
" ㅋㅋㅋ책 무슨 재미로 읽냐 "
" 너에대한 분노를 힐링해주는 그런 마인드로? "
" ㅋㅋㅋㅋㅋ아예 제가 죽일놈이네요 "
" 알긴 아네 "
" 책 들어줘? "
" 당연한거아냐? 나 팔 아직 덜 나았어 "
" 어린놈이 종양이나 걸리고 어휴 "
" ㅡㅡ "
" 뼈는 언제 다 아문데? "
" 몰라 아직 조심해야해 "
" 조심해야하면 일 좀 그만두지 그러냐? "
" ㅋㅋㅋㅋ일그만두면 월세누가 낼꺼야? "
" 내가 내고있잖아 "
" 턱이나ㅗ 휴대폰값 식비 어 지금 그돈을 될꺼같냐? "
" ㅈㅅ... "
" 근데 넌 우리집에서 살지도 않으면서 왜 돈내냐? "
" 너 편하라고 그러지... "
" 우리집에서 같이 살래? "
" 응.. 나 가고싶엉... 매일 너랑... 헿 "
" ㅋㅋㅋㅋ와 "
" 1년뒤에 아직까진 좀 이르고 ㅋㅋㅋ "
" 내가 1년동안 이 자취방에서 나보고 살아라고? "
" ㅇㅇ...제발.. "
" 야...나 등골 빠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 어 .. "
" ㅋㅋㅋ너 어차피 학교때문에 이번년도까지는 자취해야하잖아.. "
" 아 그러니까 내가 왜... 우리집에서 먼 학교를 와가지고.. "
" 장학금에 눈이 팔린거지 ㅉㅉ 돈노예 "
" ㅋㅋㅋ그러니깐 차라리 더좋은 학교를 갈껄 그랫네... "
" 그럼 너의 부모님의 등꼴이... ㅋㅋㅋㅋ "
" 시끄러 세캬 난 오므라이스 돈까스로 카드는 여기 "
" 야 너가 해 "
" 나 팔아파... "
" 아나... "
ㅋㅋㅋㅋㅋㅋ팔아픈척 비련의 주인공처럼...ㅋㅋ케케케케
밥이 나오고
" 와... 진짜 매번 느끼는거지만 샘플그림이랑 너무 양차이난다... "
" 이거 먹고 집에가서 밥해줄게 우리집에서 자고가 "
" 나 내일 학교는... "
" 일찍 나가 "
" 그럼 차라리 그냥 집가서 밥먹지 그랬냐 "
" 아... "
" 노답 "
" ㅋㅋㅋ우리집에서 자고갈꺼지? "
" 그럼 누구 부탁인데 오늘밤
"
" 시끄러 나 내일 9시수업이야 "
" 아 왜 "
" 9시수업에 9교시까지있어 알바도가야해 안돼 오늘은 "
" 그럼 왜 자고가래 "
" 넌 좀 순결해줘 세캬 "
" 헿..지금도 충분히 ... "
" ㅋㅋㅋㅋ걍 꺼져 너희집가셈 ㅂㅂ "
" 아...왜....형....님.... 저희 요즘...너무..못한거..같은데... "
" ............. "
" 요즘 너님만 보면 두근두근 설렘설렘 하는데... "
" ............. "
" 파마한 너의 모습이 그냥 막... 하... "
" ㅋㅋㅋㅋㅋㅋ미친놈 그만해 이상해보여... "
" ㅋㅋㅋㅋㅋㅋ그래 그만할게 ㅋㅋ "
" 야 근데 5숟가락 떠먹엇나.. 다먹음... "
" 나도... "
ㅋㅋㅋㅋㅋㅋ저희 3분만에 밥다먹음...
아나 솔직히 양너무작음... 맛은 있지만...
집에가서 김치찌개 끓여서 밥먹어야지..
마트에서 참치랑 돼지고기 사서 집으로 감
땅땅이는 집에들려서 내일 수업 들을 책 챙겨서 온다고함
헿...오랜만에... 알..몸...으로...헿.....
일단 집에가서 씻고 파마머리 좀 더 엑센트를 주기위해
컬러를 살려주는 제품도 발라주고 헿
완벽해... 운동도 좀해서 그런가 음.. 보기좋아..헿
김치찌개 다 끓이니 이제 출발한다고 함
아나... 티비나 보고있어야햇음
ㅋㅋㅋ무한도전 재방송보다 금방 잠듬
깊은잠에 빠짐... 자다가 먼가 ..음...
먼가 더듬더듬...?? 뒤에서 누가 껴안음..
잠이 다깸 ㅡㅡ..
" 저기여... "
" 누가 이래있으래 "
" 아니 저기여 님아... "
" 아나 너 왜이레 몸이 좋아졌어 "
" 왜 불만임? "
" 아니.. 그런건 아니고 춥다 우리 이래좀 있자.. "
" 아니 잠시만... 부비적거리지는 좀말죠? "
" ㅋㅋㅋㅋㅋ응? 누가 그람?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
말안해도 알겠죠? 다음얘기는
" 야 그냄비 불좀 켜 "
" 머야 이거? "
" 김치찌개 배고프지? "
" 응... 오랜만에 힘좀 썻더니.. "
" ㅋㅋㅋㅋㅋ "
" 너가 하도 학교갔다 알바갔다 하니깐 이제 하는것도 눈치보인다... "
" 그래 그런 마인드 좋아 "
" 오... 나 좀 멋있음? "
" 응 지금 딱 지금 막 벗은 이지금.. ㅎㅎ "
" 밝히기는 ㅋㅋㅋㅋㅋ "
" 좋은걸 우짬... "
" 나도.. "
" ㅋㅋㅋㅋㅋ징그러워 세캬 밥이나 퍼 "
" 네 형님 "
밥먹는데 음.. 좀 추움...
" 야근데 옷은 좀 입을게 "
" 안돼 입지마 "
" 나 추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먹는데 와서 껴안고 지랄...![]()
" 야 밥 좀 먹자 "
" 헿.. 좋다 "
" 땅땅아 "
" 응 "
" 있잖아 나 사실.. "
" 응 "
" 추워.. 나와 세캬 옷좀 입게 "
" 아... 진짜 무드없게 .. "
" 추워 죽겠구만 "
" 아 왜 그래서 이렇게 껴안아주잖아 "
" ㅋㅋㅋㅋ밥이나 먹으세요.. 밥상머리 앞에서 무슨짓입니까 "
" ㅋㅋㅋㅋ부끄러워 하기는 다알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김치찌개 맛있다 "
" 그럼 누가 끓인건데 "
" 나 너랑 같이 살고잇엉 "
" 1년뒤에 들어와 "
" 응 1년만 기다려 "
사실 땅땅이 부모님한테 땅땅이가
굽네 자취하는데서 같이 산다고 말했는데
부모님이 내년에 장기출장 갈꺼라면서
1년뒤에 해라고 함...ㅋㅋㅋㅋ
땅땅이 가족들 너무 쿨함...
나라면 돈아까워서 그냥 집에서 살아라고 할꺼같은데..
" 굽네야 "
" ㅇㅇ? "
" 귀여워 "
" ㅎㅎㅎ "
" 섹시해 "
" ㅎㅎㅎ "
" 멋있엉 "
" ..... "
" 사랑해.. "
" ㅋㅋㅋㅋㅋㅋㅋ아나 오글거려 세캬 "
" 아나 ㅡㅡ.. 야 이런말도 내가 자주 해주는줄아냐 "
" 그러니깐 재수없게 왜 안하던 짓을 함 "
" 그냥 오늘 너가 그냥 ...멋있고 막..섹시하고... 귀엽고.. "
" 님아 밥이나 드세요 놀리는거 아니죠? "
" ㅎㅎㅎ귀여워 "
" 아 좀 평소에 이런말 자주하면 어 듣기좋을텐데 어 안하는놈이 하니깐 더멋있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술먹고 들어와서 그런가..
글이 잘안써줘용...
헿...사실 오늘 대학동기친구들이랑 술한잔함ㅎㅎㅎ
오랜ㅁ나에 과음해서 그런가....음...
멀 적은건지도 모르겠음ㅎㅎㅎ
땅땅이 지금 오고있다네요
전화 받으니깐 술안먹었다네요
먼가 기분이 말랑꼴링 하네요...
힣히히히히힣힣ㅎ히히힣히힣히힣히
저 오늘 고백받았어요 힗레ㅏ헤라헤라헬헤라헬
대학 동기 여자애한테 쉿 비밀로 간직할꺼예요라고 생각했지만
땅땅이랑 전화 하자말자 줄줄말함 ㅎㅎㅎ
술 안ㅁ거어야겠다.. 수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