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대학생인데 주변 친구들이 제가 없을 때 여우라고 소개해요.
물론 친한 친구가 아니라 신경은 잘 쓰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저에 대해 물어보면 "아~ 여우인년?"이라고 자동으로 소리가 나고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남자랑 있는게 좀 불편해서 그런가 (아빠랑도 대화 잘 안했어요) 남자가 앞에 있으면 좋아하는게 아닌데도 얼굴이 붉어지고 괜히 머쓱해서 혓바닥으로 입술 핥고 그래요. 심지어 길 걷다가 앞에 남자가 보이면 바로 차도로 넘어가고,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정말 그땐 죽어요. 얼굴 빨개져서. 진짜 그게 아ㅣㄴㄴ데ㅠㅠㅜ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