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글을쓰게 되었네요.
현재는 새로운 남자친구에게 무한 애정을 받으며, 또 지금의 남자친구를 보며 과거의
누군가를 정말정말 미치도록 좋아했던 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씁쓸한 마음에 글을씁니다 :-) .....
현재 20대 직딩이에요 무려 2014년 초까지만 해도 구남친과 3년반~4년을 넘어가는
연애를 하고있었어요. 헤어진 이유는 역시나 두말할것도 없이 여성편력..
그당시는 그렇게 생각안했는데 지금와서 생각보니 편력이나 다름없네요
20대 초반에 만나 이것저것 함께하며 쌓은 추억도 많고 그 추억을 못잊어서
하루빨리 못헤어졌던게 정말 후회할 정도로 속상하네요
헤어진 가장 큰 이유는,
함께 여행하는 도중, 헌팅녀와 연락을 하는걸 알게되었고 헌팅했던 어린친구에게
제가 직접 연락하여 여자친구임을 밝히고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어린친구도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구남친은 ^^; 페북메세지부터
그 어린친구의 친구에게까지 페북메세지를 보내며 연락하려 들더군요
그 사실을 알고 분노에 가득차서 헤어졌습니다 :)
뭐 그 외에도
1. 싸우면 나이트 or 클럽 or 헌팅 그리고 연락두절
2. 군대 입대전 여자후배와의 something... 그리고 in 군대에서 잦은 나이트, 술집, 클럽 ^^;
3. 전역 후에도 거짓말하고 여자사람친구 만나기.. ! 물론 이 상황에서는 제가 압박한 면도 많지만, 여자사람친구A에게 같이 만나자고해도 싫다고 하더군요 ㅠㅠ 특히 A만.. 그 외에는 별 문에 없었어요
4. 여행 중 막말이 갑 of 갑
막말이라 함은, 뭐 연인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제가 만족시키지 못하는 부분을 헌팅으로, 원나잇으로 만족을한다 / 못생겼다는 기본...ㅋ / 군대기다려준게 전부가 아니다 기대하지말라 / 너를 결혼할 나이에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등등?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 물론 기대안하는게 맞는거지만 여자라면 당연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ㅠㅠ 엉엉
그리고 구남친의 제일 친한친구가 저에게 연락와서 자기가 오히려 미안하다고 잘지내라고 할
정도면 말다한듯 싶네요.
상처도 많이 받았고 울만큼 울었고 더이상 이런 인간쓰레기랑 만나면 안될 것 같아서
헤어지자 하였고, 매달리기도 하고.. 뭐 자존심이란 자존심은 다 굽혀보기도하고 했지만
여튼 저런 여성편력으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엮이기 싫어서 번호도 바꾸고 연락처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새로 만날 상대방에게 예의라는 생각도 했구요
그러고 나서 개인 SNS, 휴대폰 외의 다른 연락방법 (메일이라든지..)으로 간간이 먼저연락와서
잘지내냐, 번호는 왜 바꿨냐, 그동안 미안했다, 나도 여자친구가 생겼다 고마웠다
이런 연락이 왔지만 단답이거나 거의 답을하지 않았습니다. 나름의 자존심이랄까 여튼 이제와서
자존심 찾는것도 웃기지만 ^^;
하지만 며칠전 또 연락이왔습니다.
1. 대뜸 저의 친구가 구남친의 새 여자친구에게 과거일을
계속 떠벌리고 다닌다고 입단속을 시켜달라는 말과함께
2. 제 개인 SNS에 올라와있는 사진을 지워달라는 부탁이였습니다
먼저 1번, 구남친도 건너 건너 건너 들어서 정확한 친구 이름을 모르겠다며 그러길래
그럼 새 여자친구의 친구이름만이라도 가르쳐 달라니 가르쳐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2번, 제 개인 SNS는 2012년도, 2013년도 글이고 네ㅇㅇ의 스크랩글로 검색도
잘 되지않는 글인데 ^^; 여자친구가 그글을보고 기분이 나빴다며 지워달라하더군요
뒷조사 당한거 같아서 정말 기분이 더러웠지만 알겠다고했는데도
아직도 떠돌아다닌다며 url을 보내줬는데, ㅋ... 얼굴이라도 나오면 모르겠는데
손목사진, 얼굴이 나오지않은 상체사진 등을 지워달라하더군요
정말 염치없다 생각들고 부탁하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비꼬는듯한 말투는 상당히 거슬려서
그냥 안지웠어요ㅋㅋㅋㅋㅋ ^^; 지가 연예인도 아니고 누가알아봐요.
그냥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구남친의 여자친구가 구글링이든 뭐든 제 SNS을 털어서
상상 + 사진을 base로 다 꾸며낸 짓으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쓰레기를 거둬가줘서 좋긴한데 제발 좀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알아두면 좋겠지만, 구남친과 저는 서로 다음에 만날 상대를 위해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이고, 다른 매체로 구남친이 저에게 먼저 연락했지 전 contact한적이 없어요 ^^;
서로 속썩을일 만들지 말자고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자고 했는데 왜 굳이 사서, 찾아서 고생하는지 모르겠네요.
둘이 좋으면 둘이 좋아 죽을것이지 왜 나를 끼냐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내 ^^;
둘사이 방해한것도 아니고 그저 어이가없어서 그냥 새벽에 글써봐요..................
똥차가고 벤츠온다고 지금 남자친구는 사람을 소중히 할줄알고 배려심도 깊고
막말이라고는 존재하지않은, 가정교육 정말잘받은 누가봐도 부러워할 그런 남자이니
제발 둘이 좋아 죽길 바래요. 그럼 20000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