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두서없이 막 써놓고 판 된
평범한 우리집 주열매열매 또 왔어요
또 몇 개 끄저끄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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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표 악마의 주스
울엄마는 음식을 잘 안하심
어릴 때 부터 맞벌이 하셔서ㅠ
그래도 별 투정 없으신 아빠, 맞벌이 적응 된 두 딸이 있어서
밥 때문에 트러블은 없음
심지어 아빠가 밥은 더 잘하심
좋은 전기밥솥나왇 압력밥솥으로 하는 밥을 고수하심
불조절이 중요하다며 불조절이론을 강조ㅋ
강불 중불 칙칙칙 약불(약간의 누룽지만들기)
요즘따라 엄마가 좀 이것저것 만들어 보려고 하심
근데... 하나에 안꽂혔으면 좋겠어......
자꾸 하나 만들고 그것만 해줘요......
내가 뭐 갈아서 마시는거 좋다고 건강한거 잘 갈아먹는데
-예를들면, 고구마+우유=고구마라떼 같은 이런거
아님 미숫가루+우유, 사과+바나나 이런거
그러니까 엄마가 갈아주겠다며 잘할수있다며
-고구마+사과+요구르트 조합을 권하심
????고구마+사과가 웬 말인가.
누가봐도 아닌 조합 아니에여??????
-글쓴: 엄마..그건 아닌거 같아. 나 왠지 못먹을거 같아...
-엄마: 왜?? 너 고구마 갈아먹잖아~ 괜찮을거 같은데??
-글쓴: 고구마랑 사과가.... 아닌거 같아요... 넣어둬~넣어둬
-엄마: 아빠 드리지뭐~
우리집의 문제..... 아빠가 웬만하면 잘 드심
엄마가 너무 싱겁게 너무 짜게만 안하면 다 잘 드심
저 고구미애플요구르트도 아빠가 마셔주니까
엄마 한 3-4일은 권함ㅋㅋㅋ
와... 정중히 거절하는데 혹시나 먹게될까봐 무섭;;;
그러던 어느날,
ㅋㅋㅋㅋㅋ언니가 당함ㅋㅋㅋ정체불명주스 드링킹ㅋ
근데 아빠는 몇 번을 더 마셨다고 함ㅋㅋㅋ
ㅎㅏ 진짜 죽이 척척 맞는 커플이다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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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저 분 누구신지 아세요????
"평생을 결정적 순간을 찍으려 발버둥 쳤으나 삶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결정적 순간의 거장' 이라고 불리는 사진가임
이 사람을 알게 된 때는
몇 년 전 고3, 찌든 수험생 시절이였는데,
대학생이던 언니가 갑자기 안하던 학업얘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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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선 이런걸 공부한단다, 레포트라고 아니?
뭐 이런식으로 다가옴
예체능계열? 예술계열? 이였던 언니
레포트를 내야되는데 사진전보고 느낀 걸 레포트로 내야한다함
올 신선해
수능특강, 무슨 문제 엄청 많은 N제 이런거만 풀던 수험생한텐 신선하게 다가옴
(아 옛날에 그렇게 많이 보던 그 많은 참고서, 문제집 이름 기억도안남)
그러다 돌연 본색을 드러냄ㅋ
언니가 사진전 갈 시간이 안되서~~ㅠㅠ
레포트를 어떻게 쓸지ㅠㅠ
사진을 보고 느낀점을 적으면 되는건데ㅠㅠ
이러면서 그 사진가에 대해서 아는 정보를 다 줌ㅋ
마구 설명ㅋ
(ㅋㅋㅋㅋㅋ그냥 써달라고해....)
ㅇㅇ...결국 나보고 써달라고 함
근데 사진전은 서울에서 하는데?울집 지방인데ㅇㅇ???
네이X 검색하면 된대여......ㅋㅋㅋ
ㅋㅋㅋㅋ참나ㅋㅋ 검색 언니가 하지 왜ㅋㅋㅋ
어이없어ㅋㅋㅋ근데 어이없어하면서 또 검색은 함
블로그며 검색사이트 여러개 켜놓고 이래저래 써봄
쓰다보니 재밌어서 완성도 높이기 시작ㅋ
..예술의 세계란...... 이런 느낌으로
(고3 때 이런느낌 못 느끼잖아여......나 좀 신난 듯)
언니한테 완성본 보내고 수정본 다시 보낼정도로
열과 성을 다함 (내 과제나 그렇게 할 껄.)
ㅋㅋㅋㅋ결국 그것만 A 였나 A+ ? 받음ㅋㅋ
언니가 레포트 대신 써달라할때 알아봤어야했는데
그 학기 엄청 놀았나봄ㅋㅋㅋ(성적
판ㅎㅎ)
언니는 공부가 자기 체질과 안맞다며
일찍이 내려놓음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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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언니가 벌금얘기 적으라고 한 거!
술 썰 이에요ㅋㅋㅋ(댓글에 담배...? 해놓으셨길래ㅎㅎㅎ)
원하신다면 알콜썰 풀 수 있는데
술얘기 적으면 한도끝도 없을까봐....ㅋㅋㅋ
그럼 또 적을만하면 들어올게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