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친구가 없으니까 음슴체로 쓰도록하겠음..(남자친구 소개시켜주면 사례하겠음 ㅎㅎㅎㅎㅎ)
아..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할지 잘 모르겠네.....
고등학교다닐때 까지만 해도 난 아빠랑 진짜 친했었음.
우리집은 부산인데, 아빠는 전기(?)쪽 일을 하고 계심.
대학을 서울로 오게 되면서 서울에서 자취를 하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용돈받고 사는 대학생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주 왔다갔다 하지 못하는게 사실이잖아?
아빠도 지방현장으로 나가면 집에 한동안 못들어오고 나는 서울에 있고 해서
한 3년정도 동안 아빠를 본적이 거의 없었음.
그래도 용돈은 통장으로 꼬박꼬박 주시고 해서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르바이트 해서 방값, 부족한 생활비는 냈음)
어느날 엄마한테 전화가 왔음.
아빠가 일을하다가 다쳤다는거임.(뼈가 다치셨는데, 많이 다치신거는 아니지만 나이가 있으셔서 회복이 오래걸릴거라고 했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학교 휴학을 하게 되고 내가 등록금을 벌게 되는 상황이 왔는데,
4개월정도 하루에 알바 4개씩 돌리면서 16시간동안 알바를 하다보니까,
난 진짜 나쁜년인게 힘들어지니까 누군가를 원망해야 내가 살거같은 마음이 들었음..ㅠ(나쁜년)
'아빠는 왜 다쳐서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해?!'
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니, 아빠를 원망하기 시작했음........
한번은 술먹고 집에 전화해서 서러운거 울면서 다 털어놓고 화도내고 해서
어색하고 데면데면하게 그렇게 지금 아직도 살고 있는데,
페북에서 친구가 좋아요를 누른 동영상이 있었음......
그 동영상보고 진짜 한참을 울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가 다치고싶어서 다친것도 아니고,
나 학교 어떻게든 보내겠다고 늙은 몸 이끌고 일한걸텐데..
난 왜 그걸 몰랐을까...
어떻게 다시 아빠랑 예전같은 사이로 돌아갈수 있을까?
꼭 좀 조언좀 부탁함..................................................ㅠㅠㅠㅠ
아빠랑 대화 안한지 엄청 오래돼서 진짜 어색하단 말이야
좀 도와줘 제발 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내가 봤던 동영상 궁금해 하는 사람 있을까봐 태그하겠음
아빠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avi(?) <- 클릭해!
진짜 이거보면 나랑 똑같은 생각 들거라고 생각함....ㅠㅠㅠㅠ
효도하자 우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