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커플입니다 서울 - 부산
한달에 2번, 많으면 3번, 볼대마다 2박 3일 내내 붙어있는데
이제 너무 좋아서 안보느넥 너무 힘들어요
최대한 빨리 결혼해서 살고 싶단 생각이 들다가도
제 지인, 가족, 직장 모든게 있는 어렸을때 자라온 이 곳을 떠나서
부산에서 살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나요.
저는 제 사람들 , 우리 가족 없는곳에서 살수가 없거든요.
남자의 능력, 이런건 상관하지 않아요 전혀
결혼식도 셀프웨딩이면 되고, 옥탑방에서 살아도 행복할거에요
그런 욕심은 없지만, 제 주변의 모든걸 뒤로 하고 가서 살생각은
아무리 오빠를 사랑해도 가능할거 같지 않아요.
내가 사랑하는 내 친구들 가족들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고 ㅏ행복하게 사는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봐줬으면 좋겠고
내 목숨같은 내 친구가 내가 아이를 가지면 와서 예뻐해주고 했으면 좋겠어요
갈수록 보고싶고 갈수록 내가 이사람을 사랑하고 있구나, 하면서
생각만 해도 눈물난다는게 어떤의민지도 알겠어요.
이 사랑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결혼할 생각을 하면, 이것보다 더 미치게 이 사람이 없으면 안되기 전에
끝내야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더 사랑하다 더 아프게 헤어지는거 보다
그냥 이쯤에서 내 사랑안녕, 잘지내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