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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을 굳이 가야겠다는데 답답합니다.

ㅇㅇ |2014.10.30 20:06
조회 7,810 |추천 1

 안녕하세요,

 여자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신혼 여행이 많이 중요한가요??

 와이프가 가길 원하는 곳을 못 가면 평생 욹어먹을까요??

 

 상견례는 했고, 날짜는 아직 안 잡았어요.

 

 빠른 감이 있지만 서로 나이가 있으니(둘 다 30대 초반은 지났어요.)  비수기(3월이 되기전)에 하자는 얘기가 나왔고, 식장도 아시는 분을 통해 다행이 2월에 결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칸쿤이라는 곳을 꼭 가야겠대요.

 그 곳....

 일인당 비행기값만 이백가까이...

패키지로 아무리 싸도 알아본바 족히 300은 드네요. 1인당.............................

 

 거기다

 백번 양보해서 둘이 5000정도면 생각해보겠는데... 

 결혼 하려고 했던 그 시기에는 고가의 상품 외에는 자리도 없어요. 

 결혼 하고 나면 갈 기회가 없으니 신혼여행이 아니라면 평생 못 간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그래서 결혼식을 내년 하반기로 미루자고 합니다.

 

 기분나쁘게 결혼하기 싫다는데....

 

 내년12월 이후에 결혼을 해야 하나...

 4~5백을 주고라도 칸쿤을 가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여태 칸쿤 찾느라 퇴근도 못하고 있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
베플ㅇㅇ|2014.10.31 13:11
남잔데.. 신혼여행 엄청 중요함.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임신했을때 섭섭하게 하면 평생가는거 그다음일거임. 신행을 괜히 여권에 도장찍으러 가는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와이프 말대로 신행아니면 언제 가보겠음? 대답할수 있음? 나 5박 7일 유럽 갔다왔는데 에어텔만 1인당 190임. 거기에 진짜 평생 한번이라 네덜란드에선 최고급 호텔로 업글해서 50만원 추가했음. 그 외 이동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하고 식사는 레스토랑 갔다가 물값 받는거 보고 ㅎㄷㄷ해서 마트가서 장보고 그랬음 ㅋㅋㅋㅋ 이상한 사람 따라가다가 큰일 날뻔도 하고 카메라도 잃어버림. 그렇게 고생을 하고 와도 신행 얘기만 나오면 아직도 싱글벙글임. 왜냐? 평생 가고싶은 곳을 갔거든. 난 까방권 하나 가진거임. 신행 가서도 엄청 싸우는데 가기전부터 싸움하면 진짜 짜증남. 장소 합의봐도 신행일정 같이 안도와주면 또 짜증남. 글쓴이는 지금 요단강 나루터에서 강 건너기 직전임.
베플물안개|2014.10.31 13:01
칸쿤으로 신행 다녀온 1인으로서,,굳이 비행시간 많이 걸리는 그곳을 꼭 가야겠냐고 햇던 신랑이 오히려 더 좋아했음. 앞에 분들 말씀대로 올인클루시브라 엑티비티 하지않는다면 크게 돈들 일도 없고, 언제어디서큰 칵테일 무료 맥주무료 음식 무료 ㅋㅋ 진짜 천국임. 동남아 바다와 비교 안됨. 그리고 굳이 칸쿤 아니라 다른 곳들 알아봐도 신혼여행 붙으면 금액 기본 인당 2~300만원대임. 항공도 저가 항공으로 검색해보고, 리조트도 저렴한 리조트로 알아보면 300보다 저렴하게 갈수있음. 난 인당 275에 다녀옴. 셀프로 하면 더 저렴하다곤 하지만 난 영어를 못하므로 패스. 지금도 난 칸쿤으로 다시 가는 여행을 꿈꾸고있음 ㅠㅠㅠㅠ 여러가지들 중에 고민하고 있는거면 몰라도 신부가 칸쿤가고싶다고 한거면 다녀오시죠. 가고싶은 곳 못가면 병나요 ㅠㅠ다른 곳에서 조금 더 아끼시구요.ㅎㅎ 그리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금액이랑 실제 견적 받는 금액이랑 다를수도있어요. 이름있는 큰여행사보다 그 아래 도.소매상과 같은 여행사에 견적 받아보시면 더 저렴할 꺼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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