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귄지 며칠 안 된 남친이 있습니다.
어제 데이트를 했는데.. 그 동안에도 이사람이 날 진짜 좋아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어제는 유독 그런 게 심하게 느껴졌어요. 남친이 그냥 한 말을 제가 쓸데없이 신경쓰는 건지...
남친이랑 사귄지 며칠 안 됐구요. 그동안 4번 만났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아직 엄청 친한 사이까진 아닌 것 같고, 만나면서 점점 친해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제 데이트를 끝내고 집가는 버스를 같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성관계 얘기를 하면서 어떤 자세가 좋냐구 물어보더라구요..
사실 그런 얘기 나눌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좀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유독 어제 데이트때 같이 있자, 둘이 있자 이러는데
다음날 회사도 가야하고, 늦게 들어가면 혼나서 계속 빼고 집에 갔습니다.
원래 사귀기 시작하면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부담스럽게;;) 변하는건지
아님 혹시 절 좋아해서 만난다기보다 그냥 관계해보려고? 만나는건지..
요즘 관계때문에 만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더 친해져서 진짜 하게되면
왠지 금방 저한테 질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넘 예민한건가요..ㅠㅠ
사실 이건 남자분들의 솔직한 얘기를 더 듣고싶지만..
주위에 이런 건 상의할 남자가 없어서 톡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