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히 당황스럽고 , 기분 매우 나쁜일이 있었는데...
그 월미도 유람선 타는곳 근처 조개구이 횟집에서 있었던일입니다.
어제 날씨가 상당히 추웠어요.. 글쓴이는 기분도 꿉꿉해서 그냥 XTM 더벙커나 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친한 친구가 전화가 온겁니다. 자기 여친하고 월미도 가는데, 가서 드라이브도 하고, 기분
전환할겸 바람이나쐬자고. 그래서 춥다고 징징거리는 여친데리고 넷이 월미도를 갔습니다. 갔는데...
거의 자정쯤에 도착해서 , 놀이기구도 끝나고.. 할것이 아예없더군요. 그래서 닭꼬치인가 그거먹고,오락실가서 고전게임 좀하다가 바람쐬고, 배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하는 찰나에..
친구여친이 조개구이를 먹자고 조르더군요.. 그래서 조개구이집을 찾아서 걸어가구 있었습니다.
그중 한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총각 날씨 춥지? 많이줄게 이리와~ 하더군요.
친절하게 말씀하셔서 기분이좋아서 , 친구커플에게 저리로 가자하고 들어왔습니다.
아주머니가 메뉴판을 가지고 오더군요. 아까 처음이지만 , 말을 친절하게 하셔서 . 저도 장난 아닌 애교로 사장님~ 서비스 많이좀 주세용~ <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근데 아주머니 하는말이 남는거 없는데 , 처음봤으면서 그렇게 말하면 어떡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무안.. 속으로 그래.. 뭐 장사하는 사람이니까 그렇겠지.. 하구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저하고 친구가 흡연자라, 금연 표지가 없길래 여기 흡연가능한가요? 하구 물어봤습니다.
( 그냥 막 피는 사람아니에요, 어디가도 예의를 지킵니다 ) 아주머니가 하는말이. 그냥 안된다고 하면 되는데, 갑자기 다른테이블 2 석인가 있었는데 , ( 다른 2 테이블석은 약간 어린 애들 20~24살 추정 ) 한테이블한테는 저기~아가야 애내담배핀다고 하는데 펴두되니? 한테이블한테는 담배피워요 ?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_-;;;;;;;;;;; 근데 그 2테이블 손님들이 담배를 다피는 모양이던지 괜찮다고 하길래.. 그렇게 넘어갔는데.. 솔직히.. 다쳐다보고, 약간 황당한 상황.. 밖에서 피우라고하던지.. 그냥.... 안된다고 하던지... 민망하더군요.. 일단.. 조금 기분이 나빴지만..
넘어가고.. 메뉴를 고르는데.. 조개구이 4명이면 뭐시켜야되냐구 물어봤는데.. 아주머니 왈 무조건 大 자 먹어야한다고. 4명 먹는데 大 자 먹어야지. 계속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조개구이 大자에 바지락칼국수 2개 주세요. 주문을했는데, 1분뒤에 다시오더군요. 소주는 안먹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와서 안먹는다. 했더니 또 궁시렁 대는겁니다. 제가 성격이.. 참을만큼은 참는데.. 할말은 다하고 사는성격이라.. 참았습니다. 근데 또 오더니. 바지락이 떨어졌다고 칼국수는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황당해서..제가 그럼 미리 말씀을 주셔야지 왜주문받았냐고 말했더니
아주머니 하는말 그럼나가. 뭘 따져. < 정확히 이랬음. 그래서 제가 너무어이가없어서 .. 욕을 할려는 찰나에.. 친구가 제입을 막고 , 아예 그럼 나갈게요. 하는겁니다. 그러고 일어나서 나가려는데,
아주머니가 또 하는말이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재수가없네. 이러더군요. 저 x 년이 까지 말했는데 친구와 친구여친이 말려서 그냥나왔는데요... 참 기분이 더럽네요... 월미도 .. 그래도 명색이 관광지 인데.... 그래서 나와서 그 옆에 횟집갔는데..... 그횟집은 더 가관.... 조개구이 大 자에.. 바지락 칼국수 2개 시켰는데...... 정확히 조개소라합쳐 30개가 안되요......65000원....... 정말 인천 월미도.............. 가지마세요....... 정말 비추천 합니다.... 제가 교대에.. 활화산 조개구이 무한리필, 동네조개구이집, 대부도 조개구이,제부도조개구이집,꽃지해수욕장조개구이집,태안,목포, 정말 많이가봤는데...... ㅡㅡ; 생전 조개먹고 돈아깝다는 생각 처음해봤네요... 월미도 대부분 식당이 그러지는 않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시는 월미도 갈일은 없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