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짜 엄마의 편애가 너무 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현재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여자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집에서 엄마의 편애가 너무 심하단 건데요..저희집은 3자매인데 큰언니와 나머지 자매의 편애가 너무 심해요...


.우선 저희 집 소개를 하자면요3자매와 어머니 아버지 이런데 큰언니는 2년전에 시집을 갔어요그런데 저희집과 멀지않거든요 (차로 15분이면 가는 정도;;;)큰언니는 현재 33살 작은언니는 29살 저는 23살이예요 예전부터 큰언니와 작은언니는 사이가 엄청 안 좋았어요..저는 중간입장을 주로 했는데 언니가 시집가고 나서 성격이 더 못되게 변해져서 (제가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는데 니 남자친구는 니를 뭐 이렇게 저렇게 생각할수도있다며 이간질 아닌 이간질도 하기 시작했구요 더군다나 한번도 본적없는 사람을 그런식으로 말하길래 카페에서 언성 좀 높혀서 뭐라하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큰언니랑은 거의 연락도 안하고 보고픈 생각도 없습니다. 형부는 아버지가 워낙 좋아하셔서 그냥 안부인사말고는 따로 연락안하는 정도...(작은언니와 저는 둘이 똑같다고 둘다 싫어해요...)



주인공인 어머니는 어렸을 때 작은언니를 낳고나서 일을 시작하셨어요.아버지의 오토바이 장사가 잘 안되서 어머니께서 같이 회뜨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일을 하기 시작했었거든요그래서 작은언니 어렸을 때 일을 시작해서 작은언니는 외가에 맡겨지고 중간에 저를 갖게되시고 초창기 한 두달 젖먹고 뒤에는 분유먹었다고 하시더라구요그러고 나서 바로 저는 시골로 보내졌다고 하더라구요..어머니의 큰언니 편애는 아무래도 엄마손에서 컷으닌까 좀 더 그렇겠지라고 하는데 갈수록 심해져서 이제는 그냥 싫더라구요..큰언니는 엄살도 심하고... 직장생활이 거의 안될정도로 사회생활이 좀 안되요



과하게 말한거 아니냐고 하시는데...33살까지 직장생활을 해서 퇴직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1년도 일을 못했어요 항상 나올때는 여기는 이렇고 저렇고 따지는데 예전에는 그냥 이해하라며 얘기해주었던게지금 제가 사회생활하다보니 너무 당연한게 많더라구요예를 들면 언니의 업무는 A인데 위에 사람들이 B를 좀 해줘라 라고 하면 이해가 안된다하고 결국 그걸 자꾸 시켜서 그만뒀다고;;그 곳에서 오래 일한게 6개월 좀 넘었나..8개월 쯤이었어요여튼 그렇다보니 일 할만한 곳이 어머니 가게 밖에 없더라구요어머니한테 월급 받으면서 일하고 있어요(형부는 대학교에서 시간강사 및 박사과정 밟으시는데 엄마한테는 150번다고 해놓고 300넘게 벌면서 언니는 흥청망청 쓰는데 허비중...)



그런데 분명 언니가 일하는데도 자꾸 저를 부르더라구요언니는 일 안하냐고 물어보니 아프답니다.그래서 돈 받으면서 일하는데 자꾸 안나오냐고 물었어요 (지금 제가 몇주째 격주로 주말에 한 두번씩 나가고 있거든요)그러닌까 뭐 언니는 힘들어서 일을 못쳐낸다고 하더라구요진짜 화났었어요.저는 예전에 팔목아파서 파스붙히고 일한 적도 있고, 열나고 어지러워서 눈앞이 흐려질 정도였는데 일해달라고 했거든요  그것도 제 직장 마치고 바로 엄마 가게 출근;;진짜 힘들다고 했는데 저 아니면 나올 사람없다고 무조건 나오라고 강제적으로 가게 일하러 가고 일찍 마치면 8시 되서 집 도착해 씻으면 9시 되면 그때 힘들다고 뻗어서 잡니다.그런데도 고맙다는 말 태어나서 엄마한테 한번도 못들어봤구요..(가게일 뿐 말고 모든 면에서 )


밑에서 부터는 대화형식으로 쓸께요
엄마: 이번주 주말 가게 나온나 예약 많다
저 : 언니는 뭐하는데 엄마한테 돈받으면서도 안나오는데
엄마 : 느그언니는 몸이 안좋아서 일을 못쳐낸다
저 : 엄마한테 돈받으면서도 안나오나 (이때까진 좀 언성이 올라갔었음)
엄마: 잔말말고 나온나 그냥
저 : 엄마 나도 일주일동안 일한다고 힘들다 그러고 엄마가게까지 나갈라면 힘들다 진짜
엄마 : 니가 일을 일주일동안 하나?? 주말동안 쉬어서 뭐할껀데?? 그냥 나오라면 나오지 말이 많노
저: 아니 언니는 뭐하는데 계속 안나오는데 지금 내가 몇주째 계속 나가고 있다이가
엄마: 느그 언니 발바닥이 아프단다
저 : 나는 아플 때 안나왔나? 엄마는 진짜 큰언니만 대놓고 너무 감싸는거 아니가? 나는 진짜 많이 아플 때도 가게 억지로 나오라하더만 큰언니는 발바닥 그거 조금 아프다고 쉬라고 하나 엄마한테 돈은 다 받아가면서?
엄마: 아 댓다 그냥 가게 나오지마라. 나오지마라?


마지막 말도 나오지마라는게 그냥 쉬어란 의미가 아니라 뭐랄까.. 그냥 됐다 니같은게 이런 말투...?진짜 맘 많이 상했어요;;예전에 교통 사고 났을 때도 퇴원하고 이튿날인가 엄마가게 출근했어요..그것도 직장 일 마치고...;;


뭐 큰언니가 직장일을 얼마 안하다보니 돈 모은게 별로 없었어요예전에 엄마한테 돈 다주고 카드를 몰래 만들어 쓰다보니 빛만 있고 해서 결국 엄마에게 일해서 벌었다며 준돈은 300만원 좀 넘는돈;; (결혼전까지)그렇다보니 결혼할 돈이 없어서 엄마가 언니 보험, 땅 사놓은 돈 등 그간 투자해놓은 돈을 다 빼서 언니 결혼식 비용, 혼수비용, 예물, 언니가 살 집에 돈 보탰는데 전세로 주공아파트여서 2억 안되는 돈에서 1억은 형부집 나머지는 저희 집에서 하다보니 1억 가까이 돈이 들었어요
그 돈 다 대주고 나서 하는 말이 저희한테는 돈없다며 너희가 벌어서 시집가라느니...저희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엄마가 먼저 너희한테는 줄 돈 없다면서 너희 돈으로 시집가라라고 정말 진지하게 얘기하시더라구요...농담도 아니고;; 너무 진지하게 말해서 언니랑 저랑 진짜 속 많이 상했었어요..


그 말고도 제 생일때도 진짜 미역국 한 번 날짜에 맞추어 끓여준 적없었는데 (저는 양력)큰언니 생일은 음력인데도 윤달이 되면 생일 두번 꼬박꼬박 챙겨서 반찬 풀로 다 해줍니다..이제 이런거에 기분 나빠할 것도 없네요;;너무 익숙해졌는데 여전히 제 생활 없애가면서까지 자꾸 큰언니 대신 일해야하고, 큰언니 대신 엄마 챙기야 하는데 제 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무시하고..이런 일이 너무 많아요...



참고로 작은언니와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하면서 용돈벌었구요..작은언니는 대학교 중퇴하고 저는 대학 1학년 1학기는 제가 번 돈으로 학교 다녔습니다.큰언니는 장학금 50만원으로 생색;;


그렇다보니 저는 어머니께 책값은 좀 받았지만 용돈 받은적은 거의 없네요;;ㅠ아우 정말 다 적으려면 너무나 길어져서 쓰기 힘드네요ㅠ;;도대체 어떻게 해야지 엄마가 조금이라도 제 생활에 대해서 이해해주고큰언니와의 편애를 좀 덜 하게 될 수 있을까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