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달 말 출산이라
다음주 월욜부터 출산휴가에 들어가요.
회사가 지금 사정이 안좋아서 육아휴직도 신청안했고
출산휴가만 쓰려고 했어요.
일주일 전에 간단한 업무는 옆에 여직원한테 부탁해 놓은 상태이고
주업무는 사장님과 업무분담 어떻게 할건지 여쭸어요.
(제가 하는일이 거의 사장님과 직접하는 일이라서..)
그랬더니 그때는 천천히 한번 생각해 보자시더니
(자기가 정리좀 해보시겠다고....)
어제까지 아무말 없으시다가
어제 퇴근할때쯤 전화를 하시더니
그냥 너가 집에서 일 다하라고 말하시는 거에요.ㅋㅋㅋㅋ
맨붕맨붕.ㅠㅠ
그래서 제가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출근해서 일하는게 낫지
어떻게 집에서 업무를 혼자 다보냐고 그랬더니
그럼 다른 남자대리에게 일을 시키겠다는 거에요.
근데 그 남자대리는 엄연히 우리회사 사람도 아니고
(회사는 다르지만 사무실을 같이쓰고있음, 사장님과 알고지내는 사이임)
영업직이라 외근도 잦고 결정적으로 내가 하던일을 자기가 맡게된다는 사실도 모르고있어요.
그동안 일을 같이 해본적도 없구요.
근데 출산휴가중에 그분이 일하고 검토는 제가 집에서 하라는데
솔직히 말이 안돼잖아요.
(결국 일 저혼자 다하게 될거 같아요.)
저는 연말이라 사장님도 한가하시고 현장사람들도 거의다 일이 끈나가서 그분들이 업무분담
하실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현장소장-사장 : 둘이 친구관계임)
근데 전혀 제 일을 분담할 생각이 없으신거 같아요.
그럼 사람을 새로 뽑아서 수습으로 두던가....
출산휴가중에 무리한 업무를 요구하는것도 위법이지 않나요?
지금 월급도 계속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장은 내일 필리핀으로 골프치러 가요.
당장 관두고 싶은데 일단 출산해야하기때문에
출산휴가급여는 받아야 하니까...
하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부탁 드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