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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접는방법

독설처방 |2014.11.14 09:36
조회 607 |추천 0

얼마 전까지 마음에 두고 미련을 버리지 못한 상대가 있었어요.

 

솔직히 언제든 마주칠 수 있다 생각해서 애써서 꾸미고 다니기도 했구요.

 

 

 

물론 어느 날은 쓸떼 없는 미련이란걸 알기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들어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도 있었구요.

 

 

 

사랑하면 예뻐진다던데 그 반대의 경우

 

정말 아무것도 의욕이 없는 상태가 되는것 같아요.

 

점점 더 내가 못나보이구요.

 

심지어 그 심리가 정말 현실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버려지지 않는 미련 때문에 그사람이 모르고 있는 내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경로를 통해 알려 주고자 쓸떼없는 노력도 했었네요

 

 

 

당신이 보지 못한 내 모습은 이런것도 있다

 

나는 그리 나쁜사람은 아니다

 

그래도 괜찮은 평범한 사람에 속한다 정도요

 

 

 

 

그리고  나 또한 내가 모르고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 궁금했어요.

 

그사람은 내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이란걸 알았어요.

 

 

 

그러다 어느날

 

그 사람이 싫어하는 스타일에 대해서 얘기를 듣다가

 

정말 돌에 맞은듯 정신이 든 다고 할까요/

 

 

 

그 얘기속엔 내 모습도 들어가 있단걸 알았어요.

 

물론 그사람은 내가 본인에게 어떤 마음이 있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알수 없었겠지만요.

 

 

 

아- 그래서 이사람은 나랑 아니구나

하는 그런 충격이 들었다 할까요.

 

 

그날로 절대 안될거란걸 알았죠

 

 

이거 제 의지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구요.

노력한다고 달라지지 않을 문제라는것도 알게 됬구요.

 

 

조용히 마음을 접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마주칠일도 없으니까

조금 더 수월해지겠죠

 

 

물론 지나가면 아무런 일이 아닐거란걸

알지만

쉽게 미련이 없어지지는 않네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평생 그 사람과는 인연없는 사람으로 살아가야한다는게

씁쓸하네요.

 

 

그 사람이 얼마나 실망했으면

그런 말까지 했을까요.

 

정확하게 설명할수가 없어서

얘기가 두서없지만

 

 

씁쓸한 마음에
넋두리하고 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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