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자살

|2014.11.21 10:24
조회 4,563 |추천 1
57348335_130920476590.jpg

evelyn mchale. 풀네임은 evelyn francis mchale이다.
1925.9.20~1947.05.01[1]
살아생전에는 미인이기는 했어도 평범한 여성이었지만,자살 직후 찍힌 단 한장의 사진으로 유명해진 사람.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시의 알라메다 카운티 출생이다.이 여자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살이라는 제목[2]의 사진의 주인공이다.
자살
맥헤일에게는 당초 약혼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알수 없는 이유로 떠나버렸고[3] 상심한 그녀는 자살을 결심했고 유서를 남겼다. 다음은 유서의 전문이다.
"He is much better off without me...I wouldn't make a good wife for anybody."
이것을 한국어로 해석하자면 "그이한테는 제가 없는 것이 나을 거에요. 전 어떤 남자에게도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하겠죠." 정도로 해석할수 있다.
이 유서를 남긴 직후 그녀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86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몸을 던져 투신자살을 하였고 그녀는 리무진 위에 떨어져서 사망했다. 그런데 당시 길을 가던 학생이 폭발하는 듯한 굉음을 듣고 달려와서 그녀의 사진을 찍었다. 그 사진이 바로 이것이다.
evelyn-mchale.jpg
그리고 이 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살이라는 제목으로 남게 되었다. 물론 도저히 86층에서 떨어졌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잠들은 듯한 그녀의 표정과 시신의 상태에서 나온 제목이지 어디까지나 자살을 미화함이 아니며, 자살은 어떤 이유로도 미화 될수 없음을 명심하자. (저 제목을 보다 적합하게 고친다면 "세상에서 가장 곱게 죽은 자살자." 정도가 적합할 것이다.)
믿기힘든 시신의 상태
위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놀라울 정도로 멀쩡하다. 거기에 그녀가 투신한 장소는 무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86층이다. 높이로 치면 300m가 넘는 곳. (참고로 역시 투신자살한 오카다 유키코가 투신한 건물이 7층이다. 그럼에도 머리가 깨지는 등 참혹했음을 감안하자.(다만 오카다 유키코의 경우 길바닥에 떨어졌던 까닭도 있다.)이렇게 된 데는 그녀가 떨어진 곳이 리무진이기 때문이 크다.시신이 리무진 위로 떨어지다보니 시체에 가해진 충격은 상당부분 흡수된 것이다. 만일 이 사람도 위에 언급한 오카다 유키코처럼 길바닥으로 그냥 떨어졌더라면 말그대로 뼈도 못추렸을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는 해도 시신의 상태가 놀라울 정도로 멀쩡하다 보니 연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아니다. 위키피디아에도 언급된다.
여담
앤디 워홀은 위의 사진을 작품에 활용하기도 했다. 그것이 바로 1962년작 '자살(떨어진 육체)'이다.
17.jpg

또한 Machines of Loving Grace라는 그룹은 앨범 gilt의 표지사진으로 패러디하였다.
machines+of+loving+grace+gilt.jpeg



추천수1
반대수9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