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0대 여성이고 막내가 20살이 되면서 3명 자식이 모두 성인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아이를 가지고 자식들을 엄하게 키웠습니다. 잘못하면 전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렸습니다.근데 첫째랑 막내는 말도 잘 듣고 말썽도 안피우고 공부도 잘하고 그래서 저한테 혼날짓을 거의 안하고 칭찬만 많이 받았지만 둘째는 말썽도 많이 피우고 혼날짓을 많이 해서 종아리 멍들게 저한테 회초리 맞은게 셀수없을정도입니다. 둘째 종아리 때리느라 부러진 회초리가 한두개가 아니고 약간 과장한다면 종아리가 굳은살이 될정도로 저한테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물론 때릴때는 멍들어 가는 종아리를 보고 그리고 아파하는 모습보고 마음이 아팠지만 독하게 마음먹고 진짜 아프게 때렸지만 밤에는 항상 멍든 종아리에 약을 발라 줬습니다.고등학교 들어갈때까지 매를 든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성인이 된 자식 3명중 가장 저한테 잘하고 애정표현도 좋고 그런 자식은 둘째입니다. 참 신기한게 제가 든 회초리의 95%는 둘째한테 들어서 전 나중에 저를 원망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반대가 됬습니다. 얼마전 기념일에도 첫째랑 막내는 바빠서 오지 못했지만 둘째는 바쁜일 다 끝내고 밤 늦게 왔거든요.
전 솔직히 둘째를 보면 저한테 울면서 아파하면서 종아리맞는 모습이 생각나서 매우 미안하고 그런데 둘째는 본인이 미안하다고 해서 더 제가 좀 그렇습니다.
신기하게 자식 3명중 유독 저한테 매도 많이 맞으면서 컷던 둘째가 지금엔 가장 엄마인 저한테 잘하고 그럽니다. 어떻게 이렇게 됬는지 설명해주실분 있으시나요?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차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