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에사는 주구장창 일만하다가 지금은 백수아닌 백수짓을 하고있는
만으로도 꽉찬 20대 잉여에요 ㅋㅋ 이제 20대랑 노는것보다 30대랑 노는것이 익숙하고
삼겹살을 먹는것보다 제 배에달린 삼겹살을 눌러보며 포만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그런 아저씨 입니다 ㅠㅠ
저기 위에 제 닉네임이 보이네요 오빠라고불러줘.. 이거 네이트판에 첨 글쓸때 쓰던 닉네임인데요
이젠 아저씨라고 불러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저는 아저씨니까요 ㅠㅠㅠㅠㅠㅠ
잡설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아마... 처음 장사를 시작하면서 네이트판을 접했던것 같습니다.
쉬는시간 짬짬이 네이트판을 보면서 웃고 즐겁게 보고 저도 글을 쭉 써왔었는데요
이제 음식은 10년차에 접어들었고 장사는 3번을 했고 총 4년정도는 제 가게를 했었던거 같습니다
이전의 실패들을 거름삼아서 더욱 발전하는 의미로 중국집을 했으나 ㅋ
이번에는 이점을 위한 폐업임을 밝히며 망한건 아니에여
배달안하려구요 홀만 하려구여 배달장사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건
직원&손님 인데요 손님들은 힘든것보다 고맙지만 미안했던일이 많았고
배!달!직!원! 이라는 힘겨운 문제에 봉착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써봄
직원들편
1. 데몰리션맨들
우리배달원들은 뭐든지 부셔옴 오토바이도 부셔오고 배달통도 부셔오고
심지어는 깨지면 안된다는 헬멧도 부셔옴 트리케라톱스인가봄 으잌ㅋㅋㅋ
맨 첨에는 전봇대에 머리통 꿍꿍 쳐박아와서 월급올려달라고 일부러 저러는줄ㅋ
내가 막집어떤져도 안깨지는 헬멧이 막 깨져서옴 헬멧쓰기 싫어서 걸치고 다니다가
달리는 도중에 떨어지면 깨지는건데 장사 2년 하면서 헬멧 20개는 교체한듯
트리케라톱스 꿍꿍꿍
2. 바람과함께 사라짐
배달의 특성상 거스름돈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잔돈으로 5만원정도 챙겨줌
그리고 오토바이를 한대 줘야 배달을 다니기때문에 오토바이도 줌
점심시간 끝나고 한가할때쯤에 돌아올때가 됫는데 바람과함께 돈도 오토바이도
내 마음도 내 눈물도 내 아픈상처까지도 모든걸 가지고 사라짐
오토바이는 동네공터에서 해부학적 모습으로 발견되거나 영영 찾기못했고
장사하면서 2번 겪어봄 민증.등본 받아봐야 아무상관도없음 그냥 사라짐 ㅋ
3. 흔적도 없이 사라짐
모든 배달들이 이런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본 모든 배달하는 사람들은 90프로 이상 이랬음
배달장사가 주말이 바쁜데 금요일날 수고했다 내일보자 그럼 주말에는 볼수없음
물론 평일에도 잘 볼수없음 짤라버리면 구하기힘듬 요즘 배달인력 구하기 힘듬 ㅠㅠㅠㅠ
그리고 대부분 핸드폰이 끊기거나 핸드폰이없음 와이파이 추종신자들이라 와이파이없으면
카톡 확인들도 못하고 연락을 하지도 못함 으잌 ㅋㅋㅋㅋㅋㅋㅋ
10대때 이후로 타보지도 못했던 오토바이를 한겨울 눈쌓인도로도 내가 달리고 그럼
내가 음식하고 내가 배달가고 내가 그릇찾고 나혼자 음식하고 노혼자 배달하고 나혼자 그릇찾고
이렇게 또 울고불고 대부분 배달직원들은 하루 그냥 제끼는거 쯤이야
뭐 술먹었으니까 난 못나간다 안나가도 된다 이런건 기본상식임ㅋ 왜냐
딴데도 배달구하는데 많으니까~ 여기 아니면 저기가고~ 저기아니면 여기가고~
배달인력이 적은 상황이라 가게 옮기고 제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불도 600만원해갔는데
잠수타곰 그래서 홀장사만 할려구여 헤헤헤헤헤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