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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시어머니땜에 이혼

눈물만 |2014.11.28 11:57
조회 9,538 |추천 19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방금 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대화 안됐습니다. 대성통곡 나오네요.
다 모르쇠라 일관하시고 이제와서 어쩔건데...그러네요.제일 서운했던거 당신자식만 귀하게여기고 ~한번이라보 제가 안쓰러운적있었냐고 여쭤봤더니 없다고 딱 잘라 얘기하네요.
남편에겐 이제 난 더이상 당신부모님 안볼거라 했어요.이혼하고싶음 하자고...
일단 진정하고 있으래요.
전 이제 놓으려구요.
그동안 재가 등신이고 병신이고 한심한거 맞아요.
오히려 저렇게 정리해주셔서 맘 편하네요.
홧병 나는 이야기 참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9
반대수1
베플일단진정|2014.11.28 12:18
님의 이전글에도 글 달았지만... 님 시어머니가 님의 노고를 알아준다거나, 또는 그동안의 과오를 인정하고 겉으로나마 사과의 말을 할거라는건... 님글에 나타난 그사람 언행만 봐도 실현가능성 0프로에요. 진심으로 말해봤자 - 넌 아직도 그걸가지고 꽁해가지고 있냐? 무섭고 속좁네 - 이럴걸요. 막장드라마에서 맨마지막회에 악인들이 회개하는건 진짜 현실감없는 환타지일뿐, 나이든 사람 특히 가해자들은 안바뀌니까요. 전화가 왔는지 아니면 걸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사과 인정 이런거 필요없고(그거 절대 안해요) 차단을 하세요. 이전글에서 남편분이 좋은사람이라하셨는데 아마 남편분이 말도 부드럽게하고 고집쎄지않고 다른 대인관계에서는 양보도 곧잘해서 사람좋다는 소리 들을거에요. 하지만 배우자를 이런 상황에 내몬사람은 절대 좋은사람 아닙니다. 좋다기보다는 그냥 약한사람일뿐이죠. 좋은것과 약한건 다른거에요. 그리고 방조자이구요. 님 자식도 둘이나 있잖아요. 애들도 곧 내힘입니다. 맘 굳게먹고 흔들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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