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드네요
3년간 거의 같이 살다싶이한 친구와 이별을 했습니다..
이제는 저와 헤어지고 다른사람과 만남을 하고싶다고.. 헤어지고싶다고..
서울에서 그친구만 바라보고 아는사람도 없는 지방에 내려와서 그친구만 의지하며 지냈는데..
날벼락이였습니다.. 그말을 듣는 순간 정말 거짓말같게도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 그러자고 그렇게 그친구가 나가는 뒷모습을 덤덤히 바라봤습니다..
근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니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일분 일초 쉬지도않고
그친구만 생각나고, 그친구가 그립고, 그친구가 보고싶습니다..
그렇게 많이 싸우고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말도 많이해와서 헤어져도 괜찮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친구는 이미 제 삶 깊숙히 파고들어 빼낼수 없는 가시가 됐어요..
너무 힘이들어서 결국엔 매달렸습니다. 정말 구질구질하게.. 찌질하게요..
내가 미안하다고 내가 더 잘하겠다고, 너가 원하는 그런 여자가 되겠다고..
제발 돌아와달라고 나좀 살려달라고.. 그친구는 말이 없더군요.. 다음에 먼저 연락하겠다는 답장만 받았습니다.. 저는 그말에 또 그 친구를 기다리고 있네요..언제 돌아올지 아님 어쩌면 영영 돌아오지 않을 그사람을요..
이별을 말한후 먹는것도 자는것도 그리고 일하는것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그친구와 함께했던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어딜가도 그친구가 보여서..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언제쯤 다시 웃을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저는 세상에서 가장 멍청하고 미련한사람인가봅니다..
오늘도 여전히 그친구를 기다리니까요..
누가 저 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