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삼십대 후반 여성입니다...
매일 읽기만 하다가 고민이 생겨서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두달 남짓 만난 남자가 생겼습니다...
회사에 증축공사가 있어서 건설회사에서 들어왔는데 그 곳 책임자랑 자주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날 톡으로 사적으로 만나고 싶다고해서 저도 좀 끌리는 면도 있고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둘다 늦게하는 연애이다보니 좀 조심스럽긴 해도 남녀감정이라는게 조심한다고 되지는 안더군요... 이 남자 성격도 좋구 대인관계도 원만하구 책임감도 강해보이고 자신감도 넘쳐요...
첨엔 나보다 일이 더 중요한것 같구 약속도 많구해서 날 좋아하긴하가? 의심도 들고 그래서 말해보면 내가 중요하다고 하구... 아직은 탐색전이라 확신을 가지긴 좀 그래요...
근데 이 남자 퇴근만하면 잠수를 타요... 톡도 확인 안하구 전화도 안 받구...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일찍 잤다하고 아님 술먹어서 통화하기도 좀 그렇다하고... 그럴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점점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한 맘에 집에 가보았는데 혼자사는집 맞더라구요...
하지만 왠지 모를 찝집함... 아직 잘 몰라서인지 아님 더 나아가기전에 그만 해야하는건지?
늦은 나이에 하는 연애다보니 생각도 많아지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