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우산동에 새로생긴 큰마트에서 행사하는 고구마를 가격이 저렴해서 한박스 사서 그동안 두번정도 양면팬에 군고마를 만들어 먹었는데 구울때마다 두세개씩 반자르면 새카맣게 썩어있는거예요.
제가 일하느라 산지 열흘정도 됐는데 바빠서 두번밖에 못해먹었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박스전체 고구마를 잘라봤더니 반정도가 위에 사진처럼 썩어있었어요.
중간에 있는게 정상적인 고구마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 항의전화를 했더니, 자기들이 잘라보고 파는것도 아니고 항의전화한 사람이 저밖에 없다는거예요.
그러면서 눈으로 봐야 믿겠다는 투로 말하며 들고 오래요. 바꿔주면 될거 아니냐고....
썩은양만큼 바꿔주겠다고 아주 은혜를 베푸는것처럼 말하면서 미안하단 한마디도 안하고, 완전히 사람을 블랙컨슈머 취급이예요.
이런식으로 영업하면 어떻게 거래하겠냐고 했더니, 안해도 상관없대요. 오지말라고.......
너무 기가막혀서 전화중간에 녹음버튼을 눌러서 녹음을 했는데, 듣다보니까 너무 화가나서 이글을 올립니다.
배배꼬면서 빈정거리고 가관이 아니예요. 왜 미안하단 말한마디 안하냐니까 무릎꿇고 빌기라도 해드릴까요? 면서 빈정거리고.....
도리어 있는대로 해퍼붓고 전화를 마트쪽에서 탁 끊었어요.
자기네 음식쓰레기를 고객한테 버리게 만들겠다는것도 아니고, 돈주고 사와서 돈주고 버리고, 바꿔주기만 하면 되지 뭘더 바라는 거냐는 식인데....
그런사람들 상대로 썩은만큼 환불 받겠다고 낑낑거리고 들고가서 싸우기도 싫고,......
살때는 배달해주더니 바꿀려면 들고 오라는데, 가는 차비가 더들고........,
그냥 버리면 썩지도 않은거 썩었다고 억지부린 소비자가 될테니, 증거사진을 찍어서 올립니다.
이런 상품을 파는것도 어이가 없지만, 박스채로 판 상품을 바로 안들고 왔다고 따지는 그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는거예요.
고구마를 박스로 사서 몇개나 썩었나 다 잘라보고 다음날 들고가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참고로 저희집은 아파트라서 싱싱한 고구마가 며칠만에 썩을만한 환경이 아닙니다.
시골집 마당에 놔둔것도 아니고...
보시는 여러분이 제가 잘못된건지 마트가 잘못된건지 판단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항의하는 소비자에게 이런식으로 행동해도 되는건지도.........,
이렇게 대응하는 마트를 보셨는지도 묻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