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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고꼬이다 못해 풀지못할 정도로 엮인 나의 인생사 ..

이재황 |2008.09.15 00:47
조회 311 |추천 0

안녕하세요 ,

학생은 아닙니다만 ,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중인 평민입니다.

고2 이구요 , 제 인생이 , 뭐 인생이라고 할것도없는 애기지만요..하하

무튼 ! 꼬이게된 계기가 된 일부터 이야기하자합니다 ,

 

제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때부터 4.5kg 정도였다고합니다 , 어머님께서 .. 하핫;

그러기에 덩치가 꽤 됩니다 . 막  중학생 1학년이 되었을때 ..

체육선생님께서 역도를 해보지않겟냐 권유를 하시더군요 .. 저희 학교에 역도부가 있엇겟죠?^^

저희 사촌형님도 역도를 하셔서 경남체고를 나와 경남대를 졸업하였습니다.

부모님과 누님들이 하지말라며 말리시더군요 ..

저도 덩치가 꽤 되는편이라고 말씀드렷죠 ? 제가 또 구기종목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

뛰거나 .. 뒤에 ' 구 ' 자가 들어간 운동들 .. 축구 , 야구 , 배구 .. 뭐 이런종류 ...

땀이나면 상당히 불쾌해지더군요 .. 하하하

그래서 저도 체육선생님께 하기싫습니다 라 말햇드랫죠 .

한 3개월정도 끊임없이 저를 포섭하더군요 .

그때무렵 저희집이 통닭집을 개점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체육선생님이 통닭을 사준다는 말에 혹하여 그만 ...

운동인의 길에 빠졋죠 ... 하 ........하 ..............

처음엔 좋앗죠 , 코치님께서 간식도 주시고 , 잘해주셨으니까요 .

저도 한번 시작한것은 끝을보는 성격이라 아주 열심히햇죠 .

1년이 지나갈 무렵 .. 이제 본격적으로 운동인의 길로 발을 내딛었죠 .

합숙도 한달기준으로 하고 .. 열심히 하려는데 잘 안되는게 있잖습니까 ?

아무리 열심히 하려해도 대학교 역도부보다 힘든 중학생들의 훈련과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싶어도 , 놀지못하고 밤까지 운동을 해야하는 고통 ..

도망도 많이 다녔죠 . 한번 마실갔다올때마다 돌아오는건 엉덩이의 피멍뿐 ....

너무 힘들었죠 . 중3이되어서 코치님이 하시는 말씀이 " 전국소년체전이 끝나면 그만두게 해주겠다 " 말씀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전 죽을각오로 그 고통을 이겨내고 합숙도 다 이겨내고 끝내 소년체전에서

1kg 차이로 은메달을 땃습니다 . 전 이제 해방이구나 싶어서 날뗫죠 .

근데 코치님이 하시는 말이 이왕 시작한거 체육고등학교를 가라 .. 하시더군요

전 정말 싫었죠 . 죽을만큼 . 어린나이에 이런말을 드리면안되지만 .. 자살도 하려해보고

그랬죠 막 ... 집에선 부모님이 공부 기초지식이 없으니 체육고등학교로 입학해라 하셧죠 .

저희집 사정이 안좋습니다 ^^ 그래서 체고를 입학하였죠.

입학후 .. 그렇게 심할줄 몰랐습니다 , 선배들의 육체적압박과 정시적충격을요 ..

신입생으로 들어오자마자 말을 안듣는다며 일주일에 7 ~ 8번은 주장선배방에 불려가

나쁜말로는 ... 대가리를 박으라했죠 , 저희가 어쩔수있습니까 ? 시키는 대로 했죠 ,

머리를 발로 차이며 .. 바닥에 뒹굴어도 ... 참고또참았습니다 .

어쩔수없이 .. 운동도 힘드며 .. 무엇보다 .. 억지로 체중을 불려야했습니다

제 체급이 94+급이라서 먹다 다시 개어내어도 다시 먹고 또먹고 또먹으며 ..

정말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 생각이들더군요

체고에서도 도망 정말 많이다녔습니다 .

한번은 부모님과 상의하여 자퇴를하기위해 부모님과 학교를 찾아갔죠 .

역도감독님과 부모님이 말씀을 나누셨죠 . 그런데 갑자기 부모님이 저를 남겨두고

집으로 가셧어요 , 그날 저녁에 저 어떻게 된지 아십니까 ?

역도부 전부 집합하여 . 나머지 동기들과 선배들은 서잇고 저 혼자 앞에나가 엎드려서 .....

코치님에게 1시간동안 쇠파이프가 2개가 부러질만큼 두드려맞았습니다 .

맞고나선 기절할정도로 정신이 나갔죠 .

그렇게 학교생활을 하는도중 친구와 제대로 도망을 나갓죠 .

한 4개월동안 학교를 안가고 도망다니니 학교에서 퇴학처리가 되었죠.

전 그렇게 학교를 짤리고 집에 틀어박혀 지냈습니다 .

다만 전 .. 학창시절 어울리지 못했던 친구들도 만나고 싶엇고 ,

중학교때 운동복만 입느라 입지 못한 교복도 입고 다니며

평범하게 정말 평범하게 공부하며 학교를 다니고 싶었을뿐인데 ...

주위에서의 시선이 안좋앗죠.. 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

알바도하며 공부도하며 그렇게 지냈죠 ..

4개월가령 모은 210만원으로 학원등록할려했는데 ,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비와 입원비로 다 드렸죠 ...... 너무 죄송합니다 부모님과 주윗분들에게 ..

술도마시며 담배도피고 나쁜짓도했죠 .. 이러면안되는데 .. 정말 안되는데 ...

제가 배운게 없어서 .. 효도란게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

학교를 그만둿으니 불효자가 되었겟지만 .. 그래도 .. 효도해드리고 싶습니다 ..

다시한번 마음잡고 정말 .. 정말 ........

아침 9시 ~ 19시 까진 낮알바를 집에 곧장와서 새벽2시까지 저희 통닭집에서

닭도 튀기며 배달도하고 도와드리고나서 새벽3시부터 5시까지 공부를하고있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 이런말하면안되는데 .. 사는게뭔지 .. 정말 ......

저 반드시 ! 열심히 공부해서 검정고시 합격하여 ,

조주사 자격증을 따고 미래를 향해 달려갈것입니다 .

파이팅이재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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