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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누구잘못?정신병있는것같은 남편,,같이볼꺼예요

31 |2014.12.06 15:01
조회 23,359 |추천 61
30대 초 동갑부부이고 4살 6살 아들둘키우고있어요
어젯밤 남편이 오랫만에 친구 만난다며 한잔먹고
11시쯤 집에왔어요
급하게 8병을 둘이서 먹고왔다더군요
눈은 반쯤 풀려있고 몸은 비틀거리더라구요
어렸을적 아빠가 술을 자주 드신건 아니지만 한번씩 과음하시면 저런모습으로 절 앉혀놓고는 한시간씩 설교듣던기억이 있어 술취한 그모습이 너무 싫었어요
남편한테도 술취한 그모습 너무 싫다고 예전에 얘기한적 여러번 있었구요,,

집에온거 확인하고 술냄새담배냄새에 제가싫어하는 그모습 보기 싫어 빨리 씻고 자라고한뒤 방에 들어가서 자려고 하는데 절 억지로 붙자고는 발걸어 넘어뜨리고 한번하자는둥
씻고올테니깐 기다려라는 둥 억지를 부리더라구요
남편 키가 180에 90킬로가 넘어요 그덩치에 그힘에 눌려서 꼼짝할수가 없었어요 너무화가나서 치워라 자러갈꺼라고 아무리 화를내도 절 안풀어 줬구요
그러다가 절 눕혀놓고 남편이 발로 이리저리 장난치다가 발뒷꿈치로 정확히 제오른쪽 눈주위를 찍었어요
너무 아프기도 하고 하지마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괴롭히더니 결국 이사단이났으니 짜증이 폭발해 펑펑 울었어요
울고있는데도 사태파악이 안됐는지 스킨쉽하려고 하더군요
너무 빡쳐서 한대 때릴려고 했는데 겨우 한대 때리면 남편도 똑같이 쳐웃으면서 때리네요 그러다가 얼굴괜찮냐고 보자고 하는데 화가나서 보여주기도 싫고 욕실가서 내얼굴 확인하고 싶은데 못가게 양손목을 남편이 꽉 잡아서 놔주질 않았어요 그힘이 오죽했겠어요 손목을 이미 시뻘겋게됐고 아파죽겠고 아무리 놔달라고 발버둥치고 울고불고 대성통곡을 해도 안놔주고 니가 지금 너무흥분한거 같다며 제손목을 더 움켜지고 진정하라네요
아파죽겠다는데도 꿈쩍도 안하더니 그럼 손목말고 발목을 잡겠다며 발목마저 양손으로 움켜지어서 사람 꼼짝도 못하게하고 미쳐버리게 했어요
도저히 이사단이 안끝날것 같아 손으로 한대 쳤는데 그게 남편 뺨을 쳤네요 그때서야 남편이 제발목을 놓고 손바닥으로 제 머리를 3대 정도 때렸어요
그길로 한번도 이런적 없엇는데 시어머님한테 전화해서 남편한테 맞았다 같이 못살겠다했어요

참 적다보니 막장 드라마가 따로없네요
서로 조금 진정된뒤 남편이 얘기좀 하자는데 지는 절 때린적이 없대요 뒷꿈치로 찍은건 고의가 아니고 실수이고 제가때려서 남편도 절때린거래요 그리고 제가 발버둥치다가 남편손등을 손톱으로 긁었나봐요 그거 보여주면서 니도 날때렸지 않냐고 큰소리네요 손목움켜진것도 폭력이라고 하니 그게 어째서 폭력이냐며 제가 왜그렇게 흥분하고 난리친건지 이해가 안된대요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면 아무리 직접적으로 때린게아니여도 폭력아닌가요?
본인은 장난이여도 상대방이 싫다고 그것도 울면서 하지마라고 애원하는데도 남 감정은 아랑곳 하지않고 자기 원하는대로 행동하는거 저거 정신병아닌가요?

저도 같이 때리고 싸운거 잘한거 없는거 분명히 알아요
하지만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안하는게 맞는거아닌가요?이런걸로 예전에도 여러번 싸웠는데 결국 어제 크게 터진거네요
이혼이 답인가요?
참답답하네요
추천수61
반대수10
베플아냐|2014.12.06 22:18
저거 부부 강간시도하다 미수한거네... 부부간이라도 싫으면 안 하는거임 싫은데 힘으로 밀어붙여서 하면 강간임
베플단백|2014.12.06 20:08
잠긴 방문을 발로 세게 걷어차고 욕설을 크게 하는 것도 경우에 따라 폭행에 해당합니다. 손목이나 발목을 잡고 안놔주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폭행이고요. 멍이들거나 하면 상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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